치앙마이 아룬키리 호텔(수영장) 솔직 이용 후기

치앙마이 1일차 아룬키리 호텔에서 시작합니다.

아룬키리 호텔

치앙마이 왔는데 그래도 수영장은 있어야 하지 않나 싶어서 선택한 호텔입니다.

총 4곳의 호텔을 예약했는데 갈수록 좋아집니다ㅎㅎㅎ

이곳은 최근에 오픈한 곳이라고 하는데 깨끗해서 좋아요.

호텔 입구

체크인할 때 달달한 웰컴티입니다. 캐리어를 미리 맡겨 놓는 것도 되고 입실 시간은 오후 2시입니다.

웰컴드링크

4층까지 있는데 4층은 스위트룸인 거 같아요. 2~3층은 층별로 방이 10개인데 4층은 5개네요. 호텔 내 당연히 엘베 있고요.


아무튼 수영장 뷰가 있고 시티 뷰가 있는데 수영장 뷰가 좋겠죠??

해가 잘 들어오지 않고 물이 좀 찬 편이더라고요. 그리고 바로 옆 외부 샤워시설에 따뜻한 물이 안 나와요.

아룬키리 수영장

비치 의자는 7개 정도 있습니다.


방은 침실 공간과 다용도 공간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티비는 유튜브, 넷플릭스 다 되고 넷플릭스는 로그인 안 해도 다 볼 수 있더라고요.

침대

조금 불편한 건 사이드 의자가 1개뿐이 없어요. 그리고 보조 테이블이 침대 옆으로 길게 뻗어 있어서 티비 보면서 간식거리를 먹기 불편해요.

다용도실

최종 후기

냉장고에는 탄산 2개랑 선반에 과자 2봉지 있는데 먹을 수 있고요.

화장실은 샤워시설과 분리는 되어 있는데 샤워실 문이 없어서 화장실로 물이 좀 튑니다.

(그리고 세면대 밑을 고개 숙여서 보면 못이 튀어나와있으니까 조심하세요)

아룬키리 내에는 피트니스시설인 헬스장이 없더라고요. 그리고 수영장 외에는 별도 시설이 없고 2층에 식당이 있고 1층 입구에 아주 작은 카페가 있어요.


샤워 필터 사용했는데 신축 호텔이어도 필터 색깔이 금방 변하더라고요.


전반적으로 조용한 환경을 유지하는 호텔입니다. 낮에도 밤에도 조용해서 잘 쉴 수 있었습니다.

수영장도 북적이지 않고 이용하기 편해서 만족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