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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치앙마이 가성비 호텔 비야로지, 브런치 식당 나이스키친

by 최차장 2024.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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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비야로지, 나이스키친 후기입니다.


호텔 비야로지

토요일 밤 11시 넘어서 도착하는 스케줄이라서 첫날은 잠만 잘 수 있는 치앙마이 가성비 호텔을 예약했습니다.

1박에 4만 원대 가격으로 예약했는데, 다소 불만족스러운 점은 있었지만 가격 생각하면 만족해야죠ㅎㅎ


아침에 찍은 호텔 현관



호텔 내부는 침실에 침대, 에어컨, 냉장고, 티비가 있습니다. 티비는 유튜브랑 넷플릭스 지원하는 삼성티비입니다. 크고 좋네요.



내부에 화장실과 욕실이 있습니다. 군더더기 없어요. 따뜻한 물이 좀 약하다 정도?




웰컴드링크를 걸어서 2분 거리에 있는 spice garden이라는 곳에서 제공합니다. 여긴 좀 더 좋은 호텔 같은데 아마도 같은 곳에서 운영하나 봅니다.

별 기대 없이 커피 주문했는데 커피가 맛있어요.






비야 로지는 가성비가 좋습니다. 편안함과 쾌적한 맛은 좀 떨어지는데 이 정도 감수해야죠. 비행기 타고 와서 그런지 잠은 잘 왔어요. 참고로 3층 배정인데 엘베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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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나이스키친

1일 차 아침입니다.(2일차이지만, 실질적인 1일 차라서)

브런치 먹으러 나이스키친이라는 곳으로 갔습니다. 구글 맵 보다가 맛있겠다 싶고 걸어서 가까워서ㅎ


나이스키친 입구


메뉴판 보니까 2002년부터 시작해서 20년이 넘은 곳이네요. 외부에 좌석이 있는데 빛이 잘 들어와서 사진이 잘 나오네요.




이곳은 브런치 메뉴를 판매하는 곳입니다. 메뉴판 사진을 다 찍었는데 거의 20페이지 가까이 돼서...  웬만한 브런치는 종류별로 다 있다고 보면 됩니다.

오믈렛을 주문했고 빵은 선택할 수 있어서 크로와상을 주문했는데 빵이 갓 구워서 나온 건지 정말 맛있습니다.

오믈렛


오믈렛이 거의 전처럼 푸짐하게 나오네요. 170바트입니다.


하우스새러드를 80바트 주고 시켰는데, 너무 많아요ㅎㅎ 가볍게 먹으려고 했는데 풀이 가득이네요.


하우스샐러드



아보카도샌드위치는 180바트입니다.



음식이 하나같이 정갈하고 깔끔합니다. 자극적인 맛이 덜한 펀입니다. 가게 손님들을 보면 동양인들이 거의 없고 대부분 서양인 위주였습니다.


생각해 보면 한국인에 최적화된 브런치는 아닌데 전 좋았습니다. 최적화된 곳은 서울에서 갈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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