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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하랏 약국에서 기녀품 선물을 구입한 후기이다. 보통 약국이라고 하면 깔끔한 가게 외관을 가지고 있는 것을 기대한다.
그래서 여기 찾는데 좀 헤멨다. 파란색 간판 아래가 싱하랏 약국이다.
도로 변에는 있는데 한 칸 들어가 있고 생긴게 90년대 후반 동네 슈퍼 같은 느낌이다. 치앙마이에도 여러 약국이 있지만 여기가 좀 더 저렴하다고 찾아왔다.
나중에 구매를 하고 나서 그랩을 부르면서 기다리다 보니까 현지인들이 정말 많이 방문을 한 걸 보니 가격이 좋은 거 같다.
코리아세트
약국에 들어가서 뭘 살지 블로그를 보면서 앉아 있었더니, 직원이 한국 사람을 알아본건지 말을 건넨다.
"코리아세트"
그래서 쳐다보니 계산대 바로 위 바구니에 한국 사람들이 자주 찾는 제품을 모아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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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내 얼굴을 가리키며 크림을 말하니, 한국말로 '기미크림'이라면서 여러가지 크림을 꺼내 주었다ㅋㅋ
기미크림은 30대 이상 여자면 가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서 주변인에게 선물할 겸 여러개 구매하였다.(가격은 개당 80바트)
그리고 타이레놀이 너무 싸다. 1년에 10개 정도는 먹는 거 같아서 이것도 하나 구매(50개 짜리가 66바트면 약 2,800원)
또 뭐 살 거 있다 보니까 직원이 잠 잘 올 것 같은 젤리를 준다.
회사에서 여자분들에게 선물로 돌리니까 다들 좋아한다. 망고 말린 것 보다는 훨씬 센스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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