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 서천에 가볼 만한 곳인 개화예술공원(개화허브랜드, 모산조형미술관)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서울에서 서천 갈 때 보령에 들러서 구경하면서 가기에 좋은 코스라고 생각합니다.
개화예술공원
여기에는 개화허브랜드, 야외에 거대 조각, 미술관, 카페(리리스), 식당 등이 모여있습니다. 그리고 어디를 가려고 하든지 입구에서 입장료를 내야 합니다.
입장료는 1인당 5천 원이고 65세 이상 할인 같은 것은 없습니다. 아무래도 민간에서 운영하다 보니 할인 혜택은 없습니다.
관람열차와 깡통열차는 유료로 탈 수 있는데, 현재 겨울에는 별도로 운영하고 있지 않습니다. 날씨가 따듯해질 때 이용가능할 것 같습니다.
개화허브랜드
아무래도 이곳이 가장 볼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들어가면 한 겨울에도 후끈한 느낌이 전해옵니다(그렇다고 덥지는 않습니다)
철갑상어, 인면어 등 여러 물고기를 인공 연못 중심으로 구경하면서 산책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익숙한 식물들도 볼 수 있지만, 분깡과 같은 특이한 나무도 볼 수 있습니다.
중간에 새도 보이고 옛날 간식을 판매하는 곳도 있습니다. 달고나도 판매하고 있어서 아이들도 즐겁게 하더라고요.
온실을 한 바퀴 돌면 이제 허브 관련된 곳으로 들어갑니다. 특이한 것은 라이브로 노래를 하시는 분이 있다는 것입니다. 신기했습니다. 관객은 거의 없는데 꾸준하게 계속 부르시더라고요.
허브랜드답게 허브를 판매하고 있고요.
허브 관련 공산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허브식당이라는 곳도 운영 중인데 꽃 비빔밥은 13,000원, 수제 돈가스 13,000원, 황태구이 16,000원, 보리굴비찜 25,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야외에 여러 조형물이 있다고 했는데, 방문한 날은 너무 추워서 야외 구경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모산조형미술관
모산국제조각 레지던스 성과보고전과 같은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밖에 있는 거대 조형물을 축소 제작한 모형물도 있습니다.
2층은 19세 이상만 관람이 가능한 곳입니다. 개화예술공원에 방문하셨다면 잠시라도 들려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상으로 개화예술공원과 개화허브랜드 등에 대한 방문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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