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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철원 주상절리길(순담매표소 출발) 후기

by 최차장 2022.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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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주상절리길 후기

날씨 좋았던 지난 5월 초에 철원 주상절리에 다녀온 후기를 9월인 지금 남겨본다.

날씨가 정말 좋아서 적당히 걷기에 좋던 날


과거 화산활동으로 생긴 주상절리라는데, '화산활동이 수도권에도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강이 흐르는데 한쪽 면에만 주상절리가 생긴게 신기하다. 아무튼 철원군에서는 이곳을 관광명소로 키우려고 했나보다.

각 지역마다 명소로 출렁다리도 만들고 절벽을 따라서 산책로를 만들고 있는데 철원군은 좀 잘 만들었다. (역시 돈을 쓴만큼 아웃풋도 나옴)

5월에는 입장료에 절반인가를 다시 철원지역상품권으로 돌려줬다. 굳이 그럴 필요는 없지만, 주상절리길에 먼저가는 코스를 짜서 상품권을 받고 식당에서 밥을 먹는게 좋은 것 같다.


주상절리길 걷기

약 4km정도 되는 길이의 절벽 산책로를 만들었고 중간중간 출렁다리도 있고, 아래가 보이는 통유리길도 일부 있다.

상당히 높기 때문에 일부 고소공포증을 느끼는 사람은 주의할만큼 높다. 계단이 계속 있기 때문에 70대 이상은 날씨에 따라서 힘들 수도 있을 것 같다.

길따라서 주상절리도 보이고 강바람도 쐴 수 있어서 봄/가을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그늘이 있는 부분도 있는데 여름에는 너무 더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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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매표소가 양쪽 끝에 있는데 주말에는 매표소를 왕복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순담매표소에서 출발하는게 경치는 더 좋을 것 같은데.....

드르니 매표소에는 그늘이 없어서 땡볕에 잠시 버스를 기다릴 수도 있으니 그게 싫다면 순암매표소에서 출발하는게 좋겠다.

 


철원 주상절리길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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