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많이 등장하는 단어인 GOAT에 대하여 정리하였습니다. 메시가 월드컵 우승 전에 GOAT인지 아닌지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고 하는데, 논란이 이제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월드컵과 무관하게 지난 10년 넘게 최고의 축구선수는 메시였고 이제 앞으로 20~30년 뒤면 펠레, 마라도나 보다는 메시를 더 많이 기억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GOAT란?
GOAT는 The Greatest Of All Time 의 약자입니다. 한 분야의 역사상 최고의 사람을 의미합니다.
농구하면 마이클 조던, 축구하면 펠레, 야구하면 베이비 루스, 골프하면 타이거 우즈처럼 말이죠.
이 단어는 최근에 생긴 약자는 아니고 이미 1990년대에 무하마드 알리를 지칭하는 단어로 쓰였고 2000년도에 래퍼 LL Cool J가 The G.O.A.T. 라는 노래를 발표하면서 유행어로 번졌습니다.
리오넬 메시의 GOAT논란
그런데 메시가 올타임 최고의 축구 선수인지에 대한 논란이 있었습니다. 월드컵 우승을 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고트가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실제로 피파에서도 펠레, 마라도나, 메시를 최고의 선수 세 명으로 언급해왔는데 카타르 월드컵 이전에는 펠레를 가장 많이 고트로 언급했습니다.
이제 월드컵 우승을 하였으니 메시가 가장 많이 고트로 언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금의 20~40대는 고트가 메시라고 생각합니다. 펠레도 위대한 선수이겠지만, 아무래도 고트는 시대가 기억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간이 흐르면 메시가 차지할 것이라고 봅니다.
메시 주요 경력
<개인 기록>
20세 : 발롱도르와 피파 올해의 선수 후보
22세 : 최다 득표로 발롱드로와 피파 올해의 선수 수상(2009)
2009~2012 : 4회 연속 발롱도르 연속 수상
유에파 올해의 선수상 2회 수상
챔피언스 리그 총 6회 득점왕(4년 연속 득점왕)
단일 시즌 최다 골(60경기 73골, 2011-12시즌)
한해 최다 골(69경기 91골, 2012년)
라리가 통산 득점, 어시스트 1위
이미 20대 중반에 이 같은 경력을 갖춤
<팀 기록>
챔피언스 리그 4회 우승
2014 브라질 월드컵 준우승
2021 코파 아메리카 우승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드리블부터 패스, 슛, 골 결정력, 프리킥 등 모든 분야에서 최고 스탯을 찍었습니다. 특히 반박자 빠른 패스와 슛에 수비와 골키퍼는 무너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달리기가 빠른 것보다는 순간 스피드가 엄청나서 막기 힘든 선수입니다.
이상으로 메시 고트 논란에 대한 정리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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