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근이슈

재벌집 막내아들 마지막회 일정, 1회~14회 줄거리 요약 리뷰, 넷플릭스 업로드 시간

by 최차장 2022. 12. 21.
반응형

핫해도 너무 핫한 재벌집 막내아들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일부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해당 드라마는 16부작으로 기획되었고 11월 18일 첫 방영되었고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 15회, 25일 크리스마스에 마지막 회가 방영될 예정입니다.

 

JTBC에서 본방을 볼 수 있고 넷플릭스에는 보통 본방 끝난 후에 1시간 뒤에 업로드되고 있습니다.

 

 

드라마 개요

순양이라는 대한민국 제1의 재벌 총수 일가의 비서를 맡고 있는 윤현우(송중기)는 1부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순양 오너 일가의 지시로 해외로 빼돌린 비자금을 회수했는데, 또다른 지시를 받은 순양 비서실 직원에게 죽게 됩니다. 바다 물속에 빠지면서 본 생이 끝나고.... 눈을 떠보니 1987년 그 순양 그룹의 막내아들의 막내아들로 환생하게 됩니다.

 

메인 사진
메인 사진

 

 

환생을 맞은 윤현우는 이제 진도준이라는 이름으로 살게 됩니다. 순양 가문에 대한 적대감과 복수심이 가득한 진도준은 본인이 순양을 차지하겠다는 계획 합니다.

 

진도준에게는 아주 강력한 힘이 생겼습니다. 바로 미래를 알 수 있다는 점이죠. 이런 미래와 관련된 요소는 드라마를 구성하는 중요한 장치로 작용합니다.

 

 

반면에 전생에서 순양 잡는 검사로 등장했던 서민영과는 환생에서 러브라인을 이어가는데... 객관적으로 조금 엉성합니다. 둘이 왜 그렇게 사랑에 빠지는지, 무엇이 끌리는지 개연성이 너무 떨어집니다.

 

그리고 서민영은 남성에 끌려다니는 매력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가 되어버려 아쉬운 면이 있습니다.

 

반응형

 

1화~4화

1화에서는 아무것도 없는 고졸 출신의 흙수저 윤현우가 최대 재벌인 순양에서 인정받기 위해 간, 쓸개 다 내어놓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검찰 수사를 피하기 위해 컴퓨터 하드를 숨겨 놓았다가 문서고에서 우연히 오래된 대외비 문서를 발견하게 됩니다.

 

바로 순양의 비자금입니다. 진영기 회장의 아들 진성준으로부터 비자금을 회수하라는 명을 받고 해외로 나갔다가 순양 일가 누군가의 지시로 비자금만 회수하고 죽게 되었죠.

 

1화 사진
1화

 

환생한 진도준은 할아버지인 진양철 회장에게 노태우, 김대중, 김영삼 중에 노태우에게 대선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합니다. 당연히 대통령은 노태우가 되고 선물을 준다는 진양철에게 분당 땅 2만 5천 평을 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본인은 순양 가문에서 누구도 가지 못했던 서울 법대에 수석 입학하며 진양철의 이쁨을 받습니다. 분당 땅은 개발이 되면서 시세 차익을 엄청나게 거두웠고 진양철은 240억을 진도준에게 마음껏 하라고 합니다.

 

서민영 첫 만남 사진
서민영 첫 만남

 

 

대학에서 전생의 서민영 검사를 만나고 인연을 조금씩 맺어가는 한편, 영화 사업을 하는 아버지를 졸라 미국으로 함께 가서 타이타닉에 투자합니다. 그리고 거기서 외국계 투자 회사 파워셰어즈 대표 오세헌을 만나고 투자회사를 차립니다.

 

반응형

 

5화~8화

IMF 경제 위기를 맞은 아진 자동차가 인수합병 시장에 나옵니다.

 

순양은 업계 꼴찌인 순양 자동차가 구조조정 대상이 되어 아진 자동차를 인수해야 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진도준도 아진자동차 인수에 뛰어듭니다.

 

전생에서 윤현우의 아버지는 아진 자동차에 다니다가 실직하고 이는 결국 어머니의 죽음을 맞이하였기 때문에 진도준은 아진 자동차를 살리려고 하는 것입니다.

 

전생의 엄마 사진
전생의 엄마

 

아진자동차를 결국 진도준의 미라클 인베스트먼트가 손에 넣었지만, 전생의 어머니는 순양 관련 주식에 투자하였다가 스스로 생을 마감합니다. 순양 관련 주식은 순양에서 비자금을 조성하기 위한 회사였고 상장 폐지되었기 때문입니다.

 

 

아진 자동차로 미라클과 순양이 부딪쳤는데 이번에는 상암 DMC 개발로 다시 맞붙습니다. 순양은 장손인 진성준이 전면에 나서고 미라클은 건설 회사를 인수해서 경쟁에 나섭니다.

 

이 과정에서 진도준은 진양철에게 자신이 미라클의 대주주임을 밝히고 본인은 순양을 물려받지 않고 돈으로 산다고 이야기합니다.

 

미라클이 상암 DMC를 가져가지만, 순양에서 온갖 방해 공작으로 DMC의 입주할 방송국을 구하지 못해 취소될 위기에 빠집니다. 이때 라이벌 재벌 기업인 대영그룹 주영일에게 찾아가서 딜을 합니다.

 

홈쇼핑을 인수해서 대영 물류를 키우면 업계 1위가 될 것이라고 조언하면서 홈쇼핑을 DMC에 채워 넣습니다. 이때부터 진양철 회장은 승계 구도를 더 이상 장손으로 두지 않습니다.

 

 

장손의 결혼식날 더 이상 장자 승계는 없다고 선언합니다.

 

반응형

 

9화~12화

본격적으로 순양 승계 경쟁 관계가 시작됩니다. 

 

진도준은 뉴데이터 테크놀로지라는 회사를 이미 전생에서 알고 있었습니다. 3천 원대에서 30만 원대까지 올라갔던 주식을 이용해 고모인 순양 백화점을 뺏어 옵니다.

 

고모에게 필요한 돈을 빌려주고 대신 백화점 지분을 담보로 잡은 거죠. 그러면서 뉴데이터 주식을 사도록 유도하여 망하게 한 것입니다.

 

고모 연기 너무 잘 함

 

그리고 이제는 둘째 아들인 진동기 금융그룹의 순양증권을 가져옵니다. 911사건으로 증시가 급락한 것을 이용한 것인데 진도준의 계략보다는 진동기가 스스로 욕심이 과했던 탓이 큽니다.

 

진양철 회장은 자신을 가장 닮은 진도준에게 이미 마음을 넘겼고 금융지주회사를 설립하여 사장 자리를 진도준에게 넘기면서 공식화하려고 합니다.

 

기자회견장으로 가려는 길에 교통사고가 나는데.... 교통사고가 단순한 사고가 아님을 알고 순양 내부의 짓이라고 생각하고 진양철-진도준이 한 팀이 되어 범인을 잡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원래 뇌동맥류에 이상이 있던 진양철 회장은 치매 증상이 조금씩 나타납니다. 그런 상황에서 금융지주회사 설립이 되고 사장도 진양철 회장의 도움으로 진도준이 차지하게 됩니다.

 

그리고 교통사고의 범인은 바로 할머니로 밝혀지죠. 할머니는 아들 2, 딸 1명은 자기 자식이지만, 진도준의 아빠는 진양철 회장이 밖에서 데려온 아들이었기에 경영권을 주기 싫었기 때문입니다.

 

반응형

 

13화~14화

2002년 월드컵을 이용한 마케팅을 순양차에 적용하여 엄청난 성공을 거둡니다. 평생 순양차에 대한 안타까움을 가지고 있던 진양철 회장에게 이를 알리러 가는데..

 

이미 쓰러진 진양철 회장은 그대로 사망합니다.(이렇게 허무하게 간다고? 할 정도로)

 

유언장이 공개되고 진도준에게는 어떤 유산도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순양금융그룹 지주회사 사장 최종 결정하는 자리에서 진도준은 오너 일가에게 지게 됩니다.

 

유산 상속 사진
유산 상속

 

 

본인이 이기려면 치매 증상을 보였던 진양철 회장의 병원 CCTV 영상을 공개해야 하는데 차마 본인이 그럴 수 없었던 것이죠.

 

이런 모습까지 진양철 회장은 이미 다 예상을 했습니다. 회장의 손발이었던 이항재 비서실장에게 이럴 때 진도준에게 이것을 주라고 지시했었던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1화에서 등장했던 대외비 문서인 해외 비자금이었던 것입니다.

 

이제 진도준에게는 전생에서 자신을 죽음으로 몰고 갔던 비자금을 어떻게 할 것인지 결정해야 합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회가 진행될수록 시청률이 사상 최고치를 뚫고 있습니다. 아마 마지막 회는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참고로 모든 사진은 JTBC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