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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주말 서울 근교 나들이 푸른수목원(데이트, 아이와 갈만한 곳, 주차요금)

by 최차장 2023.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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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서울 근교에 데이트 혹은 아이와 갈만한 곳인 푸른수목원 리뷰입니다.

 

서울 근교라는 표현이 애매한데, 행정구역상 서울이기 때문입니다.

 

 

 

 

위치와 주차

푸른수목원은 서울시 구로구 항동에 있습니다. 서울시 공공기관이고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주차는 요금을 받고 있는데 5분에 소형 150원, 중형 300원입니다. 중형 기준 1시간에 3,600원으로 매우 비싸네요. 아마도 주차면수가 120면 정도밖에 되지 않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주차를 못하면 주변 상가를 이용하고 방문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아니면 일찍 오던지 대중교통을...

 

 

수목원 안내도

수목원은 나름 규모가 큽니다.

 

그 안에는 도서관도 있고 식물원도 있고 카페에 연못, 공원 등 다양한 시설이 있습니다.

 

한 바퀴 천천히 돌면서 구경하면 1시간 정도 훌륭한 데이트 코스가 되겠네요.

 

 

 

 

서울특별시 제1호 공립수목원이라고 하네요.

 

공무원들은 제1호, 최초 이런 거 참 좋아합니다. 아니,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듯?^^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있는데, 우선 공원을 둘러봐야겠습니다.

 

 

 

 

공원 둘러보기

처음에 주차장 근처에 옛날 철길이 있습니다. 지금은 철도가 다니지 않는데, 옛 정취를 느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사진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처음에 공원에 들어서고 좀 놀랐습니다. 앞이 뻥 뚫린 잔디밭이 나오는데, 정말 속이 뚫리는 것과 같은 느낌이 납니다.

 

 

 

 

그리고 왼쪽에 큰 버드나무가 있는데 여기가 포토 스폿입니다. 꼭 한 장씩 남겨가세요.

 

 

 

 

잔디밭 뒤로는 연못이 있고요. 연못 주변으로 나무 데크 길이 만들어져 있어서 그 위로 돌아다니면서 구경할 수 있어요.

 

 

 

 

푸른 하늘과 녹색의 식물을 비추는 연못이 잘 어울립니다.

 

 

 

 

이렇게 연꽃이 핀 것도 볼 수 있는데, 이제는 날씨가 꽤 쌀쌀해져서 볼 수는 없겠죠?

 

연꽃이 한창 필 늦여름에 방문하면 많이 덥겠지만 이쁘긴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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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안쪽으로 나무와 길이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뜨거운 태양 빛도 잘 막아주고요. 녹색이 주는 안정감도 많이 느끼고 갑니다.

 

 

 

 

중간중간 다양한 휴게소 같은 의자들이 있어서 간단하게 차를 마실 수도 있고 간식거리를 먹을 수도 있습니다.

 

 

 

 

온실도 있습니다. 제1호라고 할만하네요. 작지만 그래도 구경하기 좋고 그 앞에 잔디밭도 참 멋집니다.

 

 

 

 

온실 안에는 이렇게 다양한 식물들이 살고 있어서 아이와 함께 오면 좋겠네요. 학습 효과가 있을 테니까요.

 

 

 

 

공원에 수국원도 있어서 다음번에는 꼭 봄에 와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9월에도 장미가 피어져 있더라고요. 도서관 쪽으로 장미공원이 있는데 여름에는 장미 보러 와야겠네요?^^

 

 

 

 

수목원 카페

입구에는 북카페와 커피 파는 진짜 카페도 있습니다. 북카페는 10시~17시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카페 메뉴와 가격표입니다. 아메리카노 3,500원으로 적당한 가격이고 맛도 적당합니다. 

 

 

 

 

커피 외에도 여러 종류의 스무디와 허브티 등을 판매하고 있어요.

 

 

 

공원 저 안쪽으로는 항동 푸른 도서관이 있습니다. 이 주변에 아파트가 많이 생겼던데 주민들은 좋겠네요. 부럽네요.

 

 

 

 

이상으로 푸른수목원 방문 후기를 마칩니다. 요즘같이 날씨 좋은 주말에 방문하기 좋은 푸른수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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