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과 서천은 동백대교 하나를 건너면 왔다 갔다 할 만큼 가까운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은 장항스카이워크와 장항송림산림욕장이었습니다.
장항스카이워크
우선 스카이워크의 운영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월요일은 휴무이고 운영시간은 계절별로 다르니까 참고해 주세요.
스카이워크 입장료는 성인 기준 2천 원입니다. 65세 이상이면 입장료는 면제됩니다. 2천 원을 내더라도 서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 상품권(2,000원)을 나눠줍니다.
이런 정책은 관광 유인도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좋게 보고 있습니다.
아무튼 거의 무료입장이라고 생각됩니다.
스카이워크의 높이는 상당히 높습니다. 엘리베이터는 없기 때문에 계단을 상당히 걸어서 올라가야 합니다.
계단을 다 오르고 나면 아래가 내려다보이는 구조이기 때문에 높은 곳을 싫어하면 참고해 주세요.
기벌포 해전 전망대라고 불리는 곳이기도 하네요. 옆에 소나무가 보이는데, 정말 높이가 높습니다.
바닥에서부터 스카이워크까지 올라온 것을 생각하니 정말 대단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위 표지판에서 왼쪽으로 가면 한 곳에서 남과 북을 동시에 전망할 수 있습니다.
북쪽 해안가와 소나무 숲인데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전망대 구경하고 아래 있는 해변으로 걸어내려 가서 일몰을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장항송림산림욕장
장항송림산림욕장은 스카이워크 기준으로는 남쪽에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왼쪽의 소나무숲이 산림욕장입니다.
최근에 눈이 와서 그런지 눈에 보이는 풍경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눈 길이라서 조금 불편하긴 했지만요)
산림욕장은 상당히 넓은 편입니다. 봄가을에 돌면 참 좋은 곳이 될 것 같습니다.
주차장 옆 입구에는 등산로에 있는 먼지떨이 기계도 있어서 편리합니다.
주의사항
장항스카이워크와 송림산림욕장 모두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런데 시간상 스카이워크뿐이 볼 수 없다고 하면 스카이워크 제3주차장을 검색해서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내비에서 가끔 저곳을 검색해도 안내를 2번(제4주차장)으로 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4 주차장에서 스카이워크까지 가는 데 시간이 걸리기도 하고...
제가 방문했을 때는 눈이 많이 온 다음이라 길이 전부 얼어붙어서 걸어가는데 힘들었습니다. 솔 숲이라서 눈도 잘 녹지 않더라고요.
이상으로 장항스카이워크와 장항송림산림욕장에 대한 방문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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