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여행

올드타운 치앙마이 조식 코코넛쉘(보통), 카페 트웬티마(추천) twenty mar

by 최차장 2025. 2. 21.
반응형

치앙마이 올드타운 조식으로 방문한 코코넛쉘과 트웬티마 카페 후기입니다.

코코넛쉘

이 식당은 구글 맵 검색하다가 괜찮게 봐서 관심으로 넣어놨다가 아침 일찍 식사가 가능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분위기는 노점에 가깝습니다. 다소 투박하기도 한데 여기의 매력은 뭘까요??

코코넛쉘 입구

 

주문은 볶음밥과 팟타이를 1개씩 시켰습니다.(각각 60바트이고 프라이는 10바트에 추가 주문)

볶음밥은 간이 좀 쎈 편이고 무난했습니다. 태국 식당 다 그렇지만 이런 거 먹을 때 채소 반찬이 있으면 좋은데 기본 반찬이 없죠.

볶음밥

 

주문한 팟타이입니다. 이것도 무난합니다. 어제 시장에서 먹은 팟타이 보다는 낫긴 하는데 그렇다고 특별하진 않네요.

2개 중에서는 밥이 더 맛있었어요.

팟타이

 

전반적으로 무난했던 코코넛쉘이었습니다.

카페 트웬티마(twenty mar)

밥 먹고 올드타운 걸어다니다가 가고 싶었던 카페인 트웬티마에 들렀습니다.

커피를 제조하는 바로 안 공간에는 10명 넘는 인원이 앉을 수 있고 그 안에 또 공간이 있습니다.


카페 입구



치앙마이는 커피 수준이 높다고 하죠. 스페셜 커피인 더티와 시그니처인 퍼펙트 오렌지 주문했는데 오렌지 안된다고 해서 싱하 에스프레소 레몬소다 주문!

가격은 각각 100바트인데 다른 물품에 비해서 커피가 비싼 편이긴 합니다.
 
 

메뉴판

 

레몬소다는 끝까지 청량감을 유지시켜 주는 커피로 각성하기 좋은 커피였습니다. 호불호는 갈릴 듯?

더티는 호불호가 없이 확실히 좋습니다. 크림이 고소하면서 부드럽고 적당한 쌉쌀한 맛이 잘 느껴지네요.


커피 두 잔

 

바리스타가 커피를 신중하게 만드는 모습에서 커피에 대한 진심이 느껴집니다.


바리스타 사장님



기대를 많이 안 하고 가서 그런지 아주 좋았던 카페였습니다.

자신 있게 추천드리고 싶은 곳이고요. 의자는 오래 앉아있기 조금 불편히지만, 그래도 책도 읽으면서 2일차 중에 가장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레몬소다 커피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