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스오토메이션 사업보고서 분석(개요~연구개발 부분)

0. 회사의 개요

 

2009년 12월에 설립되었고 17년 8월 상장하였다.

본사는 경기도 평택에 있으며 미국(2020년), 중국(2019년)에 법인을 설립하였다. 한국에는 인버터 전문 취급하는 알에스 시스템즈를 자회사로 두고 있음

 

주요 사업 : 로봇제어사업과 에너지 제어사업 2개 부문으로 구분되고 주요 제품은 다음과 같다.

 

 

 

로봇모션제어 부문

각종 컨트롤러 및 센서(엔코더)를 개발/생산/판매한다. 최근에는 고해상도 엔코더가 장착된 모터와 모터를 제어하는 서보 드라이브 등의 제품에서 국산화를 이뤄 반도체 차세대 설비에 채용되는 성과를 내었다.

 

그리고 모션제어의 가장 중요한 튜닝 기술을 7년 이상 연구해 글로벌 기업과 같은 성능을 구현하였고 로봇 모션의 두뇌에 해당되는 차세대 제어기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너지 제어 부문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고효율 전력 변환장치를 설계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ESS 시장에서도 PCS 영업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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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사업의 내용. 

 

1. 사업의 개요

동사의 주요 사업영역과 제품 포트폴리오는 다음과 같다.

 

 

 

[로봇 모션 제어 산업]

과거에는 단순한 모터 구동이었다면 현재는 22비트의 초고해상도 정밀도 엔코더를 접목하여 초정밀 로봇을 제어하는 수준까지 발전하였다. 그리고 네트워크를 통한 모션 제어 시스템이 추세이고 동사는 이더캣 네트워크를 접목하여 적극 대응하고 있다.

 

모션제어는 크게 PLC, CNC, GMC 시장으로 구분되고 최근에는 PC 기반 기술 발달로 GMC의 성장이 두드러진다. GMC는 범용 CPU를 이용해 고도의 연산능력과 최신 통신기술을 융합하여 최첨단 산업 자동화 장비에서 사용되고 있다.

 

스마트 팩토리는 스마트 씽스라고 불리는 자산과 설비의 운영 데이터를 처리하고 상위 시스템으로 전송할 수 있는 혁신적인 컨트롤러가 필요로 한다. 모션 컨트롤러는 제어를 넘어 공장 단위의 스마트 서버와 같은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에너지 제어 사업]

동사는 연료전지에서 전력변환기(직류를 교류로 변환해주는 PCS)를 생산한다. 동사의 에너지 제어 사업의 주력 제품군이 연료전지 PCS이다.

 

 

 

2. 주요 제품 및 서비스

동사는 에너지 제어장치의 매출 비중이 높았으나, 최근 로봇 분야의 매출이 성장하고 있어 긍정적으로 보인다. 모션제어기의 주요 품목은 서보 드라이브와 PLC가 있다. 단, 에너지 제어장치의 매출이 많이 줄었는데 확인할 필요가 있다.

 

 

 

3. 원재료 및 생산설비

원재료는 국내에서 약 75% 조달한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을 필두로 반도체 IC류 대부분 공급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21년 하반기부터 반도체류 원가 상승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재고 확보 등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있다.

 

생산능력과 생산실적은 다음과 같다. 로봇 부문은 21년에는 생산능력이 일시적으로 줄어들었으나, 22년에는 회복하였고 현재 가동률은 연간 기준 108%로 좋다. 에너지 부문의 생산능력은 뒤죽박죽인데.... 올해 생산실적이 너무 낮다.

 

 

설비의 신설 및 매입 계획으로 22~24년 총 3년간 약 28억을 사용할 예정이다. 올해 10억 계획인데 반기에 1천만 원뿐이 집행되지 않았다. 

 

 

4. 매출 상황

매출의 약 90%가 내수에서 발생한다.

 

판매전략

A. 신규 대리점 확충으로 신규 고객사 발굴 : 설비투자가 가장 활발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 산업 분야에 집중하는 것이 주요 영업 목표로 해당 지역 추가 대리점 확충 예정

B. 마케팅 조직 역량 강화 

C. 사업영역 확대를 위한 영업전략 : 21년 1분기 글로벌 사업팀으로 조직 확대 개편으로 공격적 영업전략 변경. 패키징/식음료 등 타 산업군으로 영업 확대 노력. 

 

로봇 모션 제어기의 주요 매출처는 다음과 같다. *에너지의 경우 D사 11%, T사 3%이다.

 

 

수주잔고는 현재 약 403억 가량으로 납기는 22년 8~11월이다. (수주 22년 5월~7월로 대부분 로봇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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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연구개발 활동

연구개발 비용은 매출액의 약 4% 내외이다.

 

주요 연구개발 실적은 다음과 같다

과제 : 스마트 머신/협업로봇 유연 대응을 위한 로봇 모션 제어 솔루션

기간 : 17.12~21.12

결과 : 고성능 로봇모션 통합 제어 기술 개발, 스마트 공장 연계 기술 개발 등

 

과제 : 차세대 다축 서보 드라이브 개발

기간 : 19.3~21.10

결과 : 다축 제어용 제품의 가격 경쟁력 향상 및 모든 축에 단축 서보 드라이브 이상의 기능 제공

 

과제 : 3 레벨 1500V급 PCS 개발

기간 : 20.6~23.6

결과 : 대용량 프로젝트 시장 진입 위한 제품 개발 및 설계 기술력 확보

 

과제 : 스마트 팩토리 위한 표준 기반 보안 기능이 강화된 임베디드 자동화 시스템 개발

기간 : 20.4~23.6

결과 : 외산 제품 대체 위한 임베디드 자동화 제어기 및 시스템 통합 솔루션 개발

 

과제 : 스마트 팩토리 위한 보안 기능 및 차세대 소형 고성능 스마트 모터 제어기 제품군 개발

기간 : 20.11~24.11

결과 : 차세대 소형 스마트 모터 제어기의 각종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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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보고서 분석 결과

사업보고서를 읽다 보면 기존에 가졌던 회사의 인식 혹은 이미지가 그대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별 거 없는 회사구나 느낄 때도 있다. 동사의 경우에는 더 많은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

 

로봇 모션 제어기는 자동화라는 부분에 있어서 성장할 수밖에 없는 분야이고 높은 외산 비율로 국산화가 추진되고 있다. 동사는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그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리고 삼성 출신 기업이라서 삼성과 협업도 잘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소형 로봇(물류, 서빙, 협동 등)에 제품이 적용되는지 확인해봐야 하고 자꾸 스마트 팩토리를 강조하는데 이 부분에서 매출이 있을 것인지, 아니면 언론 플레이만 하는 것인지 확인해야 한다.

 

참고로 사업보고서의 내용이 충실하고 많아서 2개로 쪼개서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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