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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난임 시술 지원 확대, 시술비 소득기준 폐지, 10회까지 건강보험 적용

by 최차장 2023.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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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서 난임 지원 확대 정책을 발표하였습니다.

 

난임 시술비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소득기준(중위 180%) 이하여야 했는데 이를 폐지하였습니다.

 

 

서울시 난임 시술 지원

아주 아주 많이 늦었다고 생각하지만, 이제라도 이런 정책이 나온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서 수많은 예산을 쏟아붓고 있지만, 난임 시술 지원만큼 확실한 지원이 없습니다.

 

물론 시술한다고 모두 임신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출산을 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직접 지원을 하는 것이니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난임 시술 달라진 점

먼저 난임 시술의 달라진 점입니다.

 

난임 시술은 최대 10회까지 건강보험을 적용받았습니다. 건강보험을 적용받아도 비용이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작년까지는 중위소득 180% 이하인 사람들에게만 시술비를 지원했었습니다.

 

중위소득 180%는 굉장히 높아 보이지만, 사실 웬만한 맞벌이 직장인이라고 하면 대부분 넘습니다.

 

 

맞벌이하면 니 돈으로 시술하면 되지 않냐고 할 수 있겠지만....

 

난임 시술 자체가 비용도 많이 들고 나는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퇴근하기 위해서 전세 혹은 월세살이 하고 있는데 이런 비용까지 중위소득에 걸리면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그래서 서울시는 이번에 중위소득과 관련 없이 모든 난임부부에게 시술비 지원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기존에 신선배아, 동결배아, 인공수정 등을 횟수를 각각 나눠놨는데 이제는 시술별 횟수 제한 없이 할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이 최대 10회까지 적용되므로 실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한도는 10회까지로 보입니다.

 

건강보험도 횟수 제한 폐지가 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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