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에서 인상적이었던 매장인 봄바키친, 쓰리 비 포터즈, 무츠카도 방문 후기를 기록합니다. 모두 한 곳에 있어서 동선 계획하기도 좋습니다.
봄바키친
구글 리뷰를 보다가 '이 식당이다!' 라고 느껴지는 곳이 있었는데 바로 봄바키친이었습니다. 11시 30분 오픈이었는데 우연찮게 오픈런을 하게되었습니다.
들어가니까 우리가 마지막이고 다음부터는 대기를 하더라고요. 여유있게 오려면 11시 20분 전까지 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문은 식탁위에 있는 큐알코드로 주문합니다. 계산은 나갈 때 직원에게 카드나 현금을 주면 됩니다.
봄바 키친 식사후기
주문은 치킨 난반(새우튀김 추가) 1개와 함박스테이크 1개를 시켰습니다. 치킨 난반이라는 메뉴 이름이 조금 독특했는데, 일본의 닭요리인데 튀킨 닭고기에 타르타르 소스를 뿌려 먹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양이 상당히 많고 밥도 많아서 새우튀김을 주문하지 않았어도 됐네요.
함박은 맛있긴한데 좀 특별하다 싶은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2명이 가면 하나씩 주문하는게 좋은데 굳이 함박을 주문할 것인가는 고민이 되네요.
쌀 자체가 좋은 쌀을 사용하는 것인지, 백미라서 그런지 밥 맛이 아주 좋습니다. 기본 제공하는 국도 좀 짭잘하긴 한데 아주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방문해서 난반을 즐기고 싶은 식당이었습니다.
비비비포터(쓰리 비 포터즈)
'비비비 포터스'라고 읽는 줄 알았는데 쓰리 비 포터즈네요ㅎㅎ 1층과 2층에 가정용품을 판매하는 매장입니다.
2층 일부 공간을 카페로 꾸며서 식사시간에는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고 평소에는 차를 마실 수 있는 곳입니다.
방문하는 사람들을 보니 일본인이 대부분이고 옷차림을 보면 깔끔하게 꾸미고 다니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아기자기한 물건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한 곳입니다.
굳이 그릇이나 주방용품을 사지 않더라도 꼭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저는 접시 1개와 디저트용 수저를 구매했습니다)
무츠카도
봄바 키친과 쓰리 비 포터즈 인근에 있는 무츠카도 베이커리입니다. 원래 식빵이 맛있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매장안에서 식빵을 자르는 모습이 보이는 구조더라고요.
다양한 과일로 만든 샌드위치가 있습니다. 어느 것을 먹어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되더라고요. 이건 현지에서 먹어야 하니까ㅎㅎ(한 개 구매)
그리고 잼의 종류도 많고 과일이 크게 보일만큼 퀄리티가 높습니다. 키위 잼을 한 개 구매했습니다.
샌드위치에 있는 과일도 신선하고 듬뿍 담겨있는데다가 크림도 고소하네요. 식빵 자체의 맛도 좋아서 아주 훌륭한 샌드위치였습니다.
'일상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후쿠오카 여행 여러가지 기록(계란 샌드위치, 텐진 중앙공원, 카와바타 거리, 맥스밸류, 구떼데로와, 크림브륄레 엑셀시오르) (0) | 2024.08.13 |
---|---|
모토무라 : 규카츠가 맛있는 후쿠오카 1티어 맛집(가성비도 좋음) (1) | 2024.08.05 |
이치란 본점 솔직 후기(후쿠오카 라멘집, 주문방법, 맵기 등) (8) | 2024.07.24 |
카페 REC 커피 : 토스토도 커피도 완벽했던 후쿠오카 텐진 REC (1) | 2024.07.16 |
후쿠오카 텐진 츠케멘 맛집 - 멘야 카네토라(생면이 기가 막힘) (3) | 2024.07.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