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여행하면서 여러 가지 간단하게 기록할 것들입니다. 편의점 계란 샌드위치, 카와바타 거리, 맥스밸류, 구떼데로와, 엑셀시오르 카페 등을 정리하였습니다.
1. 로손 편의점 계란 샌드위치, 녹차 음료
우선 도착하자마자 계란 샌드위치와 녹차 음료를 구입했습니다. 일본하면 계란 샌드위치가 유명하니까...
확실히 편의점에서 구매한 샌드위치인데도 맛이 괜찮았습니다.
취식은 편의점 안에서 했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처럼 먹고 마실 수 있는 공간은 부족하더라고요. 다른 편의점 갔을 때도 느꼈던 건데 취식 공간이 없는 거 같기도 합니다.
2. 텐진 중앙공원
텐진 미나미역 근처의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먹고 라멘집으로 걸어가는데, 텐진 중앙공원을 가로질러 갔습니다. 딱 보고 여기서 샌드위치 먹을걸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주변에 의자도 많고 공간도 좋고,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현지인들이 와서 도시락이나 샌드위치로 점심을 해결하더라고요.
3. 나카강
후쿠오카를 흐르는 나카강인데, 솔직히 강은 한강만한 곳이 없습니다^^.
나카강은 자연스럽게 생긴 강보다는 큰 배수로 같은 느낌입니다. 양 옆을 콘크리트로 공사해 둔 것 같습니다.
4. 카와바타 거리
이치란에서 라멘을 먹고 카와바타 거리에 들어가서 구경도 하고 산책을 했습니다. 한국의 전통시장 느낌인데 훨씬 깔끔하고 정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130여 개의 상점이 있고 하루에 1만 명 이상 다닌다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한가한 느낌이었습니다.
4. 맥스 밸류
맥스 밸류는 중형마트입니다. 여기에 방문한 이유는 브렌디 커피를 구매하기 위해서입니다.
브렌디 커피는 캡슐로 되어 있는데 캡슐 자체 맛이 상당히 진하더라고요. 한 봉지에 159엔인데 생각해 보니 정말 저렴하네요. 캡슐만 3 봉지 샀는데 더 사 올걸 그랬습니다.
드립백도 판매하고 있어서 맛을 비교해보려고 한 개 구매했습니다. 이건 214엔입니다.
맥스 밸류에서 계산시 비닐봉지 선택하면, 왼쪽에 있는 비닐봉지 하나 가져와서 담으면 됩니다. 비닐봉지가 어디 있는지 찾고 있는데 직원분이 도와주셨네요.
6. 하카타역 한큐 백화점 구떼데로와
한큐 백화점은 많이 아실 것 같고, 지하에 구떼데로와에 방문했습니다. 러스크 과자가 유명한 곳입니다.
갸또러스크 큰 봉지를 집을까 작은 것을 집을까 고민하다가 다른 과자도 많이 사니까 작은 걸로 구입(물론 2 봉지)
7. 편의점 젤리, 푸딩
이건 편의점에서 구매한 과일 젤리와 푸딩입니다.
과일을 통째로 넣었습니다. 그래서 설탕과 같은 단 맛이 아니라 과일의 진한 맛이 느껴지면서 시원한 맛이 좋았습니다.
8. 편의점 아이스크림
달고나가 올라가 있는 듯한 느낌을 내는 크림 브륄레입니다. 딱딱한 과자와 차가운 아이스크림을 함께 먹으니 맛이 없을 수 없겠죠. 매우 고칼로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9. 텐진 미나미역 카페 엑셀시오르(excelsior)
공항 가기 전에 들린 카페 엑셀시오르입니다. 내부가 굉장히 넓습니다. 좌석도 매우 다양하게 있고 메뉴도 간단하게 브런치 할만한 것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모닝세트 2가지를 주문했습니다. 하나는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와 커피를 주문했고요.
하나는 토마토 수프가 있는 홍차를 시켰습니다. 아침에 간단하게 식사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이상 후쿠오카 여러 여행기록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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