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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이치란 본점 솔직 후기(후쿠오카 라멘집, 주문방법, 맵기 등)

by 최차장 2024.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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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후쿠오카에 있는 라멘집인 이치란 본점을 방문하였는데 솔직한 후기를 남겨봅니다.

 

 

텐진중앙공원을 가로질러가면 나오는 나카강을 건너기 전에 저 멀리 이치란 본점이 보입니다. 빨간색 현수막을 걸어둬서 눈에 확 들어오네요.

 

 

빨간색 현수막

 

 

건물 전체가 이치란인 것 같은데 1층과 2층을 식당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나머지는 프랜차이즈 관련 사무공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건물 전체가 이치란

 

 

매장 앞에 대기하는 줄을 만들어 놨는데, 예상 대기 시작을 적어둬서 편리했습니다.

 

 

대기시간

 

 

줄을 서고 있으면 직원이 와서 주문 종이를 나눠줍니다. 앞면에는 일본어고 뒷면에는 한글로 고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사진처럼 선택하면 평범한 스타일로 먹을 수 있습니다. 6단계랑 5단계 맵기의 차이가 크진 않은데 5단계가 괜찮더라고요.

 

 

주문표

 

 

주문 종이를 작성했다고 끝이 아닙니다. 들어가서 대기하면 결제를 키오스크로 해야 합니다. 일본은 이런 방식의 가게가 많은 것 같더라고요. 자판기를 보고 당황하지 않고 한글 선택 메뉴를 누르면 한글 버전이 나옵니다.(그것도 몰라서 일본어 화면을 보고 예상하면서 결제했네요)

 

 

자판기 이용 방법

 

 

이제 영수증과 주문 종이를 가지고 안내 받는 자리로 이동합니다. 자리를 받으면 오른쪽에 원하는 요청사항이 나무 뒷면에 있네요.

 

요청사항 안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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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과 주문표를 놔두면 알아서 가져갑니다.

 

주문표와 영수증

 

 

저는 주문할 때 반숙란을 추가했습니다. 손으로 절반을 가른 후에 라멘 위에 올려둡니다.

 

반숙란

 

 

라멘에 넣어주면 끝입니다. 김은 잘라서 싸먹어도싸 먹어도 되고 한 번에 싸 먹어도 괜찮습니다.

 

라멘 한 상

 

 

전체적인 평가를 하자면 일단 라멘 국물이 진합니다. 돼지고기 육수의 깊은 맛이 느껴지면서 살짝 느끼하기도 합니다. 면의 익힘 단계가 중간인데도 약간 덜 익은 느낌이 납니다. 참고하셔서 주문하세요. 

 

다먹긴 했는데..

 

 

한 번쯤 방문해도 괜찮을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 두 번 방문은 안할 것 같습니다. 일본에는 맛있는 라멘집이 많으니까요?!

 

지난번 포스팅했던 멘야 카네토라를 조심히 추천드립니다.

 

2024.07.12 - [일상/여행] - 후쿠오카 텐진 츠케멘 맛집 - 멘야 카네토라(생면이 기가 막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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