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43 시청점에서 점심식사 한 후기입니다. 창고43에는 점심 메뉴가 잘 되어 있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한 끼 하기 좋습니다.
ENA빌딩 1층이라고 되어 있는데 도로변에서 들어가면 오른쪽 계단으로 올라가서 2층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창고 메뉴와 가격표
우선 런치메뉴(점심)를 살펴보겠습니다.
매운 갈비찜 17,000원
유자육회비빔밥 14,000원
버섯순두부찌개, 궁중육개장, 한우궁중미역국, 어탕칼국수, 냉면, 콩국수는 전부 12,000원입니다.
시청 주변에 식당에 점식식사하는데 보통 1만 원이 넘어가고 있죠. 미역국이나 육개장 같은 게 12,000원이면 그렇게 싼 가격은 아니지만, 원래 가격대가 있는 고깃집이라서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있어서 적당한 것 같습니다.
점심에 고기를 굽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보통 점심에 고기 구우면 방으로 안내해 주는 것 같습니다.
창고43 커플세트가 17만 원입니다. (비싸네요. 그만큼 맛있겠죠??)
육사시미나 육회 같은 메뉴도 있습니다. 육회 가격이 34,000원이네요. ㅎㄷㄷ
세트 말고 부위별로 주문할 수도 있습니다. 안심과 등심 합쳐서 150g 가격이 48,000원입니다. 흠...
미역국, 한우비빔밥 식사 후기
오늘은 점심식사를 하러 왔습니다. 팀원 중에 생일을 맞은 사람이 있었기에 미역국을 먹으러 왔습니다.
기본 반찬으로는 도라지무침, 오징어젓갈, 상추줄기, 깍두기가 나옵니다. 하나같이 맛이 정결하고 깔끔하네요. 깍두기는 많이 익어서 미역국하고 잘 어울리네요.
오늘의 메인 미역국입니다. 한우가 듬뿍 들어가 있고 미역도 어린 미역을 써서 그런지 부드럽고 술술 씹히면서 목으로 넘어갑니다. 맛도 좋은데 생일을 맞은 팀원이 이런 식사 자리를 마련해 주는 것만 해도 고마워하더라고요.
한우 비빔밥도 주문했는데요. 여기에는 콩나물 국도 나와서 같이 먹기에 잘 어울렸습니다. 비빔밥 가격이 14,000원인데 내용물을 보면 나름 괜찮습니다.
맛은 뭐 말해 뭐 할까요. 한우에 각종 채소들이 듬뿍 들어가 있고 소스도 적당히 맵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이상으로 창고 43에서 식사한 후기를 마칩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11시 30분~ 22시까지입니다. 월~금 휴게시간은 14시~17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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