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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카페

북아현동 카페 베이직커피 방문후기: 동네 카페로 참 좋다.

by 최차장 2023.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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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현동 e편한세상신촌 아파트 바로 밑에 있는 동네 카페인 베이직커피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동네 카페치고는 퀄리티가 좋아서 후기를 남겨놓습니다.

 

 

메뉴와 가격표

아메리카노 가격은 4천 원, 라테는 4.5천 원, 바닐라라테는 5천 원입니다. 동네치고는 가격대가 좀 있지만, 좌석도 잘 갖춰져 있고 맛도 괜찮기에 나름 합리적인 것 같습니다.

 

음료 메뉴와 가격표

 

 

일단 커피가 이쁘게 나옵니다. 커피 맛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잘 꾸며 나오면 맛도 더 좋게 느껴지네요.

 

 

왼쪽이 바닐라라테, 오른쪽이 카페라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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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 라테는 어디 후기에서 맛이 괜찮다고 봤는데, 확실히 좋습니다. 너무 달지 않으면서 바닐라 향이 느껴지는 커피 맛이 잘 어울립니다.


커피는 종류에 따라서 원두를 선택할 수 있는데, 아메리카노나 라테는 선택을 합니다. 적당한 산미의 원두와 풍부한 바디감이 있는 원두를 고를 수 있습니다.

 

 

커피 원두 선택 가능

 

 

레모네이드도 주문을 했는데... 직접 레몬을 착즙 해서 줍니다. 멀리 테이블에 앉아 있어도 레몬 향이 느껴질 정도네요.

스콘도 맛있다고 하는데 주말 오후에 방문하니까 이미 전부 품절이라서 아쉬웠습니다.

 

 

카페분위기

노란 백열전구 조명이 차분한 분위기의 카페와 잘 어울립니다. 아늑하면서 따뜻한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전반적인 카페 분위기

 

 

카페 배경 음악도 밝은 재즈음악 선곡이 주를 이뤄서 가볍게 독서하기에 좋습니다. 다만, 카페 자체가 조용한 편이라서 다른 테이블의 이야기가 잘 들리네요.


가게 내부는 2인석 기준 6개 테이블이 있는데 테이블은 붙여서 4명이든 6명이든 앉을 수 있습니다.

 

외부에 6명 정도 앉을 수 있는데, 날씨가 좋은 봄여름에 외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도로에 차가 다닌다는 건 사실.

 

분위기 좋은 카페

 

 

영업시간은 월~토는 8시~21시고 일요일은 9시~19시입니다. 바로 앞에 큰 교회가 있어서 일요일에는 여유롭게 마시기가 쉽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상으로 북아현동 베이직커피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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