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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제주도 여행 : 디저트가 완벽한 카페 마마롱 추천(MA MARRON)

by 최차장 2024.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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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할 때 디저트가 맛있는 카페로 유명한 마마롱을 추천합니다. 맛도 있는데 카페가 생각보다 이뻐서 깜짝 놀랐습니다.

 

카페 마마롱

마마롱은 기본적으로 언덕 위에 있습니다. 그리고 접근성이 좋은 건 아니어서 차를 가져오던지 택시를 타야 합니다.

 

카페 입구에 붙어있는 블루리본 스티커 8개가 이 집이 얼마나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았는지 증명해주고 있네요.

 

카페 건물을 통으로 사용하고 있고 뒤쪽에 주차장도 잘 구비되어 있습니다.

 

마마롱 외관

 

 

처음에 간판을 보고서는 친구가 카페 이름이 마론이여? 뭐여?라고 했네요^^. 마마롱이라고 부르면 됩니다. 간판도 이름 따라서 귀엽게 생겼네요.

 

마마롱 간판

 

 

카페가 언덕 위에 있다고 했는데 장점은 경치가 좋습니다. 저 멀리 제주시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저기 멀리 바다가 하늘하고 붙은 건지 아니면 하늘만 보이는 건지 헷갈릴 정도로 뷰가 좋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 방문하면 더욱 좋을 마마롱입니다.

 

 

카페 언덕 경치

 

 

카페 뒤편으로는 주차장이 있고 그 뒤로는 감귤 나무 밭이 있습니다. 여기서 사진 찍으면 잘 나오는 사진 스폿이네요. 나무 사이로 의자를 두어서 이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세팅을 해주셨네요.

 

 

감귤밭

 

 

마마롱 외부, 내부 분위기

카페가 참 이쁩니다. 뒷마당을 카페 좌석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나무는 적절하게 높고 잎도 많아서 자연스럽게 그늘을 만들어 줍니다.

 

그러면서 그 사이로 햇빛이 비치는데 정말 여유롭고 따사로운 분위기가 좋습니다. 너무 덥지만 않는다면 야외를 추천합니다.

 

야외 테이블

 

 

옛날 이곳이 카페가 아니었을 때 창고로 쓰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건물이 있는데, 여기서도 마실 수 있겠네요. 근데 벌레가 있을까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카페 외부1

 

 

카페 마마롱은 외부만 이쁜 곳이 아닙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신경을 많이 쓰셨네요. 샹들리에 조명도 사용하고 있고 카페 상호처럼 프랑스풍인가요??ㅎ

 

마마롱 내부

 

 

한쪽에는 굿즈를 판매하고 있는데, 겨울에는 트리도 놓고 때때로 꾸며 놓는 공간인 것 같습니다.

 

카페 내부

 

 

카페 내부에도 큰 창문이 있어서 감귤밭 방향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바깥에 큰 건물이 없어서 파란 하늘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카페 내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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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롱 메뉴와 가격

디저트가 맛있는 곳이라고 했는데 아직 메뉴 소개도 못 했군요. 참고로 마마롱의 휴무일은 매주 월화이고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17시까지입니다.

 

기본 아메리카노가 5,500원이고 라테는 6,500원, 차 종류는 Hot은 6,000원이고 아이스는 6,500원입니다. 제주도 치고는 무난하죠. 제주도 답게 감귤 주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마마롱 음료 가격

 

 

커피만 있는 게 아니라 빠담빠담이라고 시그니처 음료가 있습니다. 밤향이 은은하게 나는 홍차라고 하는데요. 따듯한 건 7천 원이고 아이스는 7,500원입니다.

 

빠담빠담 가격

 

 

디저트 맛집이라고 했는데, 디저트 구경을 해보겠습니다. 케이크 진열장에 마마롱 케이크와 에끌레어 등이 진열되어 있는데 뭘 먹어야 할지 고민이 되더라고요. 다 맛있어 보여서요ㅎㅎ

 

마마롱 케이크 종류

 

 

일반 케이크 외에도 파운드케이크가 유명한 것 같더라고요. 종류가 여러 가지 진열되어 있고 세트로 한 상자를 구성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파운드 케이크

 

 

옆에 장에는 샤브레, 초콜릿 쿠키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포장지와 포장까지 고급진 느낌이 무척 잘 어울리더라고요.

 

샤브레와 쿠키들

 

 

동그란 쿠키 상자도 있어서 이런 거 선물해 주면 받는 사람이 상당히 만족스러워하겠죠? 외국에 있는 유명한 쿠키보다도 더 좋아할 수도? 왜냐면 더 비싸니까요ㅋㅋ

 

쿠키 상자들

 

 

레몬 쿠키라고 이렇게 판매하고 있는데 그냥 보기만 해도 갖고 싶더라고요.

 

레몬 쿠키

 

 

다람쥐가 마마롱의 동물 상징인가요. 귀여운 건 찍고 봅니다. 이것저것 구경할 게 있어서 좋고 아이들도 좋아하더라고요.

 

다람쥐

 

 

카페 마마롱 후기

메뉴는 아메리카노와 빠담빠담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에끌레어도 함께 시켰고요. 거의 오픈런에 맞춰서 도착했기에 야외 테이블에 앉을 수 있었고 그중에 가장 좋은 가운데 자리에서 디저트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홍차랑 잘 어울리는 달달한 디저트가 있고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따뜻한 햇볕을 느낄 수 있던 시간이라서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카레 마마롱이었습니다.

 

 

프랑스 카페 같은 느낌

 

 

다시 한번 방문 의사가 있는 카페이고요. 제주도의 많은 카페 중에 기억에 남는 카페네요.

 

이상으로 카페 마마롱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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