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여행

김창열 미술관(제주 여행 중에 비가 오면 가볼만한 곳) 저지예술인 마을

by 최차장 2024. 6. 13.
반응형

제주 여행 중에 비가 오면 난감합니다. 가볼 만한 곳이 박물관이나 체험관인데 그래도 나름 느낌 있고 괜찮은 김창열 미술관이 괜찮습니다.

 

 

김창열 미술관

현대 미술의 대가인 김창열님을 기념하기 위한 미술관입니다. 해당 작가의 미술작품도 많이 가져다 놓고 때에 따라서 특별전시도 합니다.

 

화가에 대한 상세설명이나 미술관에 대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관람료가 있습니다. 성인 2천 원인데 이 정도면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관람료 및 이용시간

 

 

도슨트도 있는데 하루에 3번있습니다. 제가 방문할 때는 15시 35분인데, 사람이 없어서 안 한다고... 5분 차이가 매우 아쉬웠습니다.

 

 

도슨트

 

 

비가 오는 날이라 날씨가 매우 흐린 날이었습니다.

 

 

김창열 미술관 안내판

 

 

 

주차는 여유가 있는 편이었습니다. 미술관과 가까운 곳에 주차하지 못하였으면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주차장으로 이동해서 주차해도 됩니다.

 

 

미술관입구

 

 

미술관 외부와 내부

미술관이 상당히 현대적으로 건축된 느낌이었습니다. 밖에서 내부를 가리고 색상은 어둡게 가면서 디자인은 심플하게 하였습니다.

 

 

미술관 외부1

 

 

건물 구조가 'ㅁ' 형태로 구성되어 있고 가운데는 물이 살짝 담긴 큰 연못 처럼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오르막길로 돌아가게끔 건설되었습니다.(공식명칭 : 빛의 중정)

 

 

빛의 중정1

 

 

반응형

 

 

이런 곳에서 사진 한 컷 찍으면 분위기도 멋지고 잘 나오더라고요. 물론 파란 하늘이라면 더욱 멋질 것 같습니다.

 

 

빛의 중정2

 

 

김창열 작가의 시그니처인 물방울이 빛의 중정 한가운데 전시되어 있습니다. 박물관 내부로 들어오면 교육실에서 김창열 작가에 대한 역사와 작품 활동에 대한 화면이 계속 나옵니다.

 

일단 그 영상을 한 번 보시고 미술관을 구경하는 것이 좋습니다.

 

 

빛의 중정3

 

 

1 전시실과 2 전시실에는 화가의 그림을 전시해 놨습니다. 도슨트를 들으면 정말 좋겠네요. 3 전시실은 특별 전시를 하거나 프로그램을 바꾸는 것 같습니다.

 

제가 방문하였을 때는 3전시실 공사 중이어서 관람료도 받지 않았었네요.

 

전시실 사이에 물방울을 전시해뒀는데, 기다랗게 하늘로 뻗은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과 물방울이 신기한 분위기를 연출해 줍니다.

 

 

빛과 물방울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이왕 박물관 온 김에 저지문화예술인마을도 한 바퀴 돌아봤습니다.

 

파주 헤이리 마을을 생각하고 방문했는데, 이곳은 파주와는 다르더라고요. 대부분의 집이나 건물이 출입할 수 있는 곳이 아니었고 실제 거주할 목적으로 조성된 마을로 보였습니다.

 

 

저지예술인마을 안내도

 

 

그래도 크게 한 바퀴 산책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람도 적고 한가롭게 산책할 여유가 있습니다. 물론 날씨에 따라서 많이 더울 수 있겠더라고요.

 

 

돌다 보니 제주현대미술관도 있었습니다. 유료(2천 원) 입장인데 그렇게 볼만한 것이 있을까 싶어서 밖에서 건물만 보고 외부에 설치된 조형물만 관람하였습니다.

 

제주현대미술관

 

 

이상으로 제주에서 비 올 때 가볼 만한 곳인 김창열 미술관에 대한 방문 후기를 마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