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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정보

안심 귀가택시 및 귀가스카우트 이용 방법 정리(안심이 앱)

by 최차장 2022.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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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이 앱과 연계하여 사용하는 안심귀가택가 택시와 안심귀가 스카우트에 대한 내용도 함께 작성하였습니다. 두 가지 서비스 모두 '안심이'라는 앱을 설치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서울시에서 하는 서비스로 서울시 지역에서 운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카톡이나 휴대폰 인증으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안심귀가택시

이 택시는 말 그대로 안심하고 탈 수 있는 택시입니다. 뭘 믿고 안심할 수 있을까요?
- 택시 정보와 위치, 시간 등 이용 정보를 지인 혹은 자치구 CCTV센터에 실시간으로 알려줍니다.
- 단, '안심이'라는 앱을 설치해야 합니다.

현재는 시범서비스를 운영하고 있고 연말 각종 모임이 많아지는 12월 중순부터 정식 오픈한다고 합니다.


앱을 열어보니까 하단부에 '안심택시' 메뉴가 있는데 출발지, 도착지, 시작하기 버튼뿐이 없습니다.


1. 도착지만 입력하면 됩니다.
2. 시작하기를 누르면 택시 미터기에서 신호를 받아서 자동으로 택시 번호, 위치, 시간 정보 등을 설정해둔 지인에게 전달하고 CCTV 관제센터에 연결된다고 합니다.(지인설정은 왼쪽 메뉴에서 할 수 있습니다)
3. 만약에 도착지로 가지 않는다면? 택시로 연락을 하든 경찰 쪽으로 정보가 가든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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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 귀가 스카우트

이 서비스는 귀갓길을 함께 동행하면서 안전하게 집에 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21시 30분부터 신청이 가능했는데 이제는 시간 제약이 없다고 합니다. 사실 겨울철에는 17시만 돼도 어두워지기 때문에 좋은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고 예약하기를 누르면 거점 선택하라고 나옵니다. (거점.... 그냥 출발 장소라고 돼있으면 좋을 텐데 이런 단어를 써야 하나)

주로 지하철역이나 주민센터, 지구대(경찰)과 같은 관공서에서 출발하나 봅니다.



스카우트 예약 시간을 선택하면 됩니다. 지금은 밤 10시부터 된다고 하는데 이것도 12월 중순부터 24시간 하나 봅니다.


긴급신고 방법
긴급한 상황에서는 아래와 같이 하면 자동으로 신고가 접수된다고 합니다.
1. 앱에서 신고버튼을 누른다
2. 전화를 흔든다
3. 볼륨 버튼 중 하나를 3번 이상 누른다



이상으로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서울시 서비스에 대하여 정리하였습니다.

이용해 보면서 공공기관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답답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1. UI가 정말 구닥다리 같습니다. 이거 개발하면서 분명 큰 금액을 예산으로 사용했을 텐데 그림, 글자체 모두 너무나도 안 이쁘고 딱딱합니다.



2. 안심택시의 경우에는 서비스 기간인지는 모르겠는데, 설명이 너무 부실합니다. 어떻게 이용하는 것인지 어떤 방식으로 귀가 길을 돕는 것인지에 대한 설명이 전무합니다.

차라리 홈 화면을 하나 둬서 설명하는 메뉴를 넣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앱을 실행하자마자 지도만 달랑 나오는 화면은 너무합니다. 그리고 왼쪽 메뉴를 누르면 나오는 '서울시 안심사업 소개' 이런 거 대신 쉽게 알 수 있는 페이지를 원합니다.

귀가스카우트와 같은 서비스는 도움말이라고 해서 구석에 있고 글자가 많아 한 눈에 잘 들어 오지 않습니다.


12월 중순에는 시범 운영을 마치고 정상적으로 한다는데 개선이 많이 되어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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