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런치 할인해서 식사한 후기를 남깁니다. 요즘에 아웃백이 달라졌다는데 과연 그랬을까요?
아웃백 할인 방법
예전에는 아웃백 할인 방법이 많이 있었습니다. 아웃백 상품권을 인터넷에서 할인해서 판매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요.
지금은 그런 것은 거의 없고 부메랑 쿠폰과 통신사 할인을 적용하는 것이 가장 무난합니다.
부메랑 쿠폰은 회원 가입하면 받을 수 있는데, 매장 방문 하루 전에는 가입해야 쿠폰이 나옵니다. 가입하고 다음 날 쿠폰이 발행되거든요.
부메랑 1만 원 쿠폰은 7만 원 이상 주문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런치 메뉴 주문할 때 스테이크 종류를 좀 더 비싸게 하든지 다른 메뉴를 추가해서 맞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SKT가입자라면 T멤버십으로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VIP 뿐만 아니라 골드 등급도 15% 할인을 받겠군요. 부메랑 1만 원에 t할인까지 적용하면 거의 27% 할인 가능하네요. 이 정도면 괜찮죠?
VIP와 골드는 최대 3만 원까지, 실버는 최대 1만 원까지 할인 가능합니다. 우리는 런치를 먹을 거니까 괜찮습니다.
혹시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디지털 기프트 카드를 선물 받으신 분도 있겠죠?? 다행히 부메랑과 통신사 할인도 적용된다고 합니다.
아웃백 런치 메뉴
아웃백은 런치가 세트 메뉴로 구성됩니다. 주말 관계없이 매일 런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구성은 부시맨 빵, 스프, 스테이크, 음료 2잔, 후식 커피라고 보시면 됩니다. 스테이크(갈릭립아이, 짐붐바)의 사이드는 오지칩, 베이크드 스위트 포테이토, 베이크드 포테이토, 프라이드 라이스 중 택 2 가능합니다.
짐붐바는 38,900원이고 립아이는 47,900원입니다.
2명이 왔는데 스테이크 하나 주문하면 양도 적고 좀 그렇습니다. 기왕 스테이크 먹으러 왔는데 사이드로 한 가지 정도 추가해야겠죠?
예전에 아웃백하면 투움바였으니까 투움바도 주문합니다. 26,900원이고 나머지 파스타나 스파게티도 같은 가격입니다.
파스타가 싫다면 치킨 샐러드나 리조또를 주문해도 좋습니다. 리조또도 26,900원입니다.
아웃백 런치 후기
일단 부시맨 나올 때 초코 소스를 달라고 하면 가져다줍니다. 기왕 먹는 거 여러 가지 맛보면 좋잖아요.
스프는 2가지 중 한 가지 맛으로 선택가능합니다. 그리고 수프 1개를 샐러드로 바꿀 수 있으니 연인이나 가족끼리 왔으면 1 샐러드, 1 수프가 좋을 것 같습니다.
음료는 에이드가 있는데 오렌지, 자몽 등 취향에 맞게 선택해서 마시면 됩니다.
저는 짐붐바 스테이크에 사이드로 베이크드 포테이토랑 볶음밥을 선택했습니다. 짐붐바 소스가 좀 달달한 편입니다. 소스를 한쪽으로 걷어내고 먹었고요.
베이크드 포테이토가 맛있었더라고요. 모양도 이쁘고 맛도 괜찮고 그렇습니다.
그리고 최근 논란(?)이 있는 투움바 파스타도 주문했고요. 논란이라는 건 예전에 비해서 못하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후식 커피가 나옵니다. 커피는 굳이 돈 내고 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마실만 합니다.
총 67,250원이 나왔고 t할인을 받아서 최종적으로 57,160이 나왔습니다. 스테이크 먹는데 2인이서 파스타도 곁들이는데 이 정도 가격이면 나름 가성비가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몇 년 전에 아웃백과 비교했을 때 분명 아쉬운 점도 있을 거 같습니다. 일단 에이드가 생과일 에이드에서 시럽 에이드로 바뀐 점은 무지 아쉽습니다.
투움바 파스타도 맛이 변했다고 합니다. 물론 재료의 종류, 량의 변화가 있을 수도 있었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다들 미식의 기준이 높아졌기 때문에 더욱 그렇게 느낀다고 봅니다.
처음에 투움바 나올 때야 "와~" 했겠지만, 지금은 맛있는 음식이 넘쳐나는데 과거와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없지 않을까요?
그리고 저는 아직 투움바가 제 입맛에는 괜찮습니다. 엄청 맛있는 수준은 아니지만, 가볍게 즐길 정도는 되네요.
이상으로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식사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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