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냉모밀 최강 맛집 후니도니 내돈내산 솔직 후기(와...미쳤다)

숨겨진 냉모밀 최강 맛집이라고 할 수 있는 후니도니에서의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가게는 지하에 있지만, 리모델링을 해서 깨끗하고 깔끔합니다.

 

 

숨겨진 냉모밀 맛집

우선 숨겨진 이라고 표현했던 것에는 이중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1. 첫 번째 의미는 가게 위치 찾기가 어렵다는 겁니다. 르메이에르종로타운 지하 1층에 있는데, 이곳 식당들의 위치 찾는데 상당히 어렵습니다.

 

쉽게 찾는 방법은 없습니다. 자주 방문해서 자신만의 루트를 찾아보세요!

 

 

2. 숨겨진의 두 번째 의미는 냉모밀 맛집 중에서는 덜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같은 건물 1층에 있는 광화문 미진이나 시청 주변의 유림면 보다는 덜 유명합니다.

 

상대적으로 유명세가 약하다는 것이지 맛이 부족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추구하는 맛의 방향이 다를 뿐입니다.

 

 

메뉴와 가격표

기본 메뉴는 냉모밀이 8,500원입니다. 돈가스는 9,500원이고요.

 

세트로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모밀과 미니돈가스인데 전혀 미니가 아닙니다.

 

만약에 3명이 간다고 하면 모밀 한 개씩 주문하고 치즈 돈가스 1개를 시켜서 나눠 먹는 것도 아주 좋은 선택입니다.

 

 

메뉴와 가격표

 

 

식사후기

저는 A세트인 냉모밀과 미니돈가스를 주문했습니다.

 

냉모밀은 기본적으로 판모밀이 아니고 살얼음 육수로 가득 차서 나옵니다. 김과 무순이 올라가 있는데요.

 

일단 엄청 시원하면서 양도 많고 육수의 맛이 좋습니다. 모밀의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는 맛이 아니라, 정말 대중적으로 아주 잘 만들어진 맛이 느껴집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냉모밀

 

 

시원하게 먹다가 돈가스를 집어 먹으면 바삭하게 씹히는 식감이 좋습니다. 하나는 입이 얼얼할 정도로 차갑고 하나는 뜨겁고 입이 고생이 많네요.

 

입은 고생하는데 혀는 너무 좋아하네요ㅋㅋㅋ 미니돈가스인데 양도 많고 튀김이 잘 튀겨져서 매우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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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한 돈가스

 

 

여기 대기시간이 장난 아닙니다. 점심시간에 11시 40분쯤 도착하면 30~40분은 줄 설 각오하고 가야 합니다.

 

주변에 워낙 식당들이 많다 보니 좁은 내부 건물 골목에 줄 서 있으면 음식 냄새가 많이 나서 배가 많이 고파서 힘듭니다.

 

영업시간은 기본 11시~20시인데 재료 다 쓰면 그대로 끝납니다. 주말에는 하지도 않고요.

 

 

영업시간

 

 

이상으로 후니도니 내돈내산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