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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정보

2023년도 예비군 훈련 다시 시작, 훈련비(여비와 교통비), 예비군과 민방위(83년생까지) 차이점

by 최차장 2023.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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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에 예비군 훈련이 다시 시작됩니다. 예비군 훈련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그리고 예비군과 민방위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포스팅합니다.

 

 

예비군 훈련

2020년도 중반에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서 예비군 훈련이 중지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코로나도 다 끝나가죠?

 

국방부에서 올해(2023년)부터 정상 시행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격 훈련 사진
사격 훈련. 출처 : 연합뉴스

 

 

예비군 훈련은 연차에 따라서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1~4년차(전시 상황시 군대 배치)

- 제대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 빠릿빠릿합니다. 동원 훈련이나 동미참 훈련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대학교에 다니거나 직장에 예비군이 편성되어 있으면 하루 8시간 훈련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동원 훈련 : 2박 3일 부대 혹은 훈련장 입소

- 동미참 훈련 : 1일 8시간 훈련

 

 

5~6년차(전시 상황시 거주 지역 방어)

- 기본 훈련과 작계 훈련으로 나눠져 있기 한데, 특별한 일 없으면 동주민센터 주변에서 소집해서 동네 한 바퀴 돌면서 향방작계 훈련을 펼칩니다.

- 기본 훈련

- 작계 훈련 : 지역 내 훈련

 

 

7~8년차(전시 상황시 거주 지역 방어)

- 대기

-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 예비군도 말년인가 봅니다.

- 대신에 전쟁이 나면 현역으로 입대하여 거주 지역을 방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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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노컷뉴스

 

 

여비와 교통비

예비군 훈련에 참여하면 여비와 교통비가 나옵니다.

 

지금까지 보통 기본훈련은 교통비 8천 원과 식비 7천 원 합해서 총 15,000원을 지급하였습니다. 솔직히 너무 적습니다.

 

 

다른 나라 대비하여 너무 적은 훈련 보상비가 책정된 것이 비판을 받았기 때문인지 올해부터는 훈련비가 인상되었습니다.

1. 동원 훈련비 : 22년 62,000원에서 23년 82,000원으로 인상

2. 일반 훈련비 : 22년 15,000원에서 23년 16,000원으로 인상

 

 

동원 훈련비는 30% 이상 오르면서 비교적 많이 올랐는데 일반 훈련비는 6.7% 인상에 그쳤습니다.

 

식비 7천 원이 말이 됩니까... 거기다가 만약에 식당을 운영하는 곳이면 아예 식비를 주지 않습니다. 맛이 있든지 없든지, 식사가 부실하든지 말든지 무조건 먹어야 합니다.

 

 

민방위와 예비군 차이점

이렇게 예비군을 마치면 민방위에 편성됩니다. 

 

민방위는 1년에 1차례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요즘은 사이버 교육을 많이 받습니다.

 

전쟁이 발발하면 민방위 대원은 민간인 신분으로 재난을 복구하거나 인명 구조 활동에 편입됩니다. 

 

사실 옛날의 40세와 요즘 40세는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민방위 대원 나이도 상향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굳이?

 

민방위는 인명 피해 방지와 재난 복구 업무 만 40세까지라고 23년도는 83년생은 받아야 합니다.

 

출처 : 노컷뉴스

 

 

이상으로 예비군과 민방위에 대한 정리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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