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모닝 렌터카 반납할 때 주유 얼마나 필요?(기름 한 칸 가격)

제주도 여행을 마치고 렌터카(모닝) 반납시 주유를 얼마나 해야하는 것에 대한 포스팅이다. 보통은 K3, K5를 선호하는데 남은게 모닝뿐이었다.

* 모닝은 확실히 밟아도 가속이 느린 편이다. 제주도는 남북을 넘어다닐 때 언덕길이 많은데, 모닝으로는 좀 답답한 상황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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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카 정보

일단 차량상태, 연식, 운전습관, 날씨 등에 따라서 모닝 연비의 변동폭은 매우 클 수 있습니다.

1. 차량 : 20년식 모닝 어반
2. 키로수 : 32,000km
3. 주행 조건 : 제주도 산악 및 시내 도로 + 한여름에 에어컨 풀 가동(8월 기준)
4. 주행거리 : 약 170km
5. 렌트할 때 기름량 : 정가운데에서 오른쪽으로 한 칸 만큼 더 가있음(계기판에는 작은 눈금, 큰 눈금 이렇게 있는데 헷갈리니까 모두 한 칸이라고 한다)
6. 탑승인원 : 성인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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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결론

1. 기름 한 칸 채우는데 약 3.7L
2. 계기판 변동 : 계기판 중앙에서 왼쪽으로 약 2.1칸 이동
3. 에어컨도 계속 쎄게 틀었고 남북 왔다갔다 했기에 연비가 10km가 안될 거라고 생각하고 17리터 채우려다가 더 넣음
4. 3.3만원 정도 넣었는데 오른쪽으로 5칸 감(최초 렌트시에 비해서 2칸 넘게 감)
5. 역으로 계산해보니 2.2만원 주유했으면 되었는데 1만원 넘게 더 주유 함
6. 결과적으로 모닝 연비가 15km/L ㅎㄷㄷ

아무튼 주유는 대실패.

제주도 갈 때 항상 빌리카에서 빌렸었는데, 차가 없어서 P사에서 빌렸음.
빌리카는 기름이 적으면 추가 요금 내고 기름이 많으면 그만큼 환불해주는데 P사는 그런거 없음.

적으면 돈 내고 많으면 매우 이득되는 시스템.


최최종 결론 : 한칸에 3.7L 씩 주유하는 것을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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