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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카페

이대 우동 맛집 가미분식(가미우동과 주먹밥) 내돈내산 후기

by 최차장 2024.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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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앞 전통 있는 맛집인 가미분식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우동과 주먹밥을 주문했습니다.

 

 

가미분식은 이대에서 이대역으로 가는 방향에 첫번째 골목에 있습니다. 언덕 위에 있긴 한데 뭐 10초 정도 거리라서ㅎㅎ

 

 

 

 

메뉴는 가미우동과 비빔밥, 냉면, 냉모밀 등이 있습니다. 비빔국수에 보면 47년 추억의 메뉴라고 되어 있는데, 70년대부터 있던 식당인 것 같습니다.

 

유튜브에 소개된 가미분식의 영상을 보면 상당히 많은 이대생 졸업생들이 남긴 댓글을 볼 수 있습니다.

 

 

 

에피타이저로 주문했던 5천 원짜리 주먹밥입니다. 2개가 나오니까 1개에 2,500원인 셈이군요. 안에는 소고기가 들어있는데 거의 없는 수준이라서 내용물에는 기대를 하지 마세요.

 

그런데 제공되는 소스랑 주먹밥이 잘 어울려서 우동 먹기 전에 아주 좋습니다. 손님들 보면 우동을 먹고 주먹밥은 따로 여러 개 주문했던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나온 가미우동입니다. 7,500원인데 예전에는 가성비가 좋았던 거 같은데 이제는 뭐 적당한 것 같습니다.

 

후추가 잔뜩 뿌려져 잇으니까 후추 싫어하는 분들은 주문 전에 말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우동의 퀄리티는 상당히 높은 수준입니다. 일단 생면이 탱탱하고 쫄깃합니다. 계란이 듬뿍 들어가 있는데 적당하게 풀어서 크기도 모양도 잘 나와 있네요.

 

여름에도 맛있는데 사실 추운 계절에 우동 한 그릇 먹고 싶을 때 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결론은 맛있습니다. 날씨 추워질 때 다시 한번 방문해 볼래요.

 

바로 옆에 유명한 찻집인 티앙팡 오후도 보고 가세요.

 

 

2023.09.19 - [일상/맛집, 카페] - 이대 앞 카페 맛집 - 티앙팡 오후의 홍차(가끔씩 커피 대신 홍차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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