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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카페

이대역 퇴근 후 가볍게 술 한잔 데이트는 '술식당소규모'에서 하이볼

by 최차장 2023.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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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역 5번 출구 근처에 있는 술집인 '술식당소규모'에서 가볍게 술 한 잔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술식당소규모 분위기

술집 이름이 우선 눈에 들어오네요. 소규모 술식당도 아니고 술식당소규모라니??

 

이름에서 풍기는 바이브는 작은 규모의 술을 파는 식당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위치는 5번 출구에서 언덕으로 쭉 올라오는 길에 우측에 있는데, 가게가 작아서 스쳐 지나가기 쉽습니다. 흰색 페인트 칠 되어있는 가게입니다!

 

아시아 술식당 소규모라고 되어 있네요.

 

 

 

 

내부는 다 앉으면 10명 정도 앉을 수 있는 좌식 테이블이 있습니다.

 

1칸 정도씩 띠고 앉는다면 2~3명씩 3팀 정도 들어올 수 있겠네요.

 

 

 

 

벽에는 영화, 만화 포스터가 붙어있는데 옛날 작품들이 많이 있네요. 슬램덩크, 포레스트검프 등이 있고 만화책도 몇 권 꽂혀 있습니다.

 

 

 

 

메뉴와 가격

안주는 닭무침, 가라아게, 알감자, 가지 튀김이 있고 식사류는 깨국수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국물 있는 국수가 있었는데 깨국수로 바뀌었군요.

 

이제 겨울이니까 따뜻한 우동 종류가 준비되면 좋을 것 같은데요?

 

 

 

 

잔술도 판매하고 있고요. 하이볼은 3가지 종류가 준비되어 있고 맥주는 하이네켄 생맥주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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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후기

우선 주류는 제임슨 하이볼과 진저 시나몬 하이볼을 주문했습니다.

 

 

 

 

안주는 식사를 하고 갔기 때문에 가지 튀김 1개와 깨국수를 주문했고요.

 

가지튀김은 신선한 가지를 잘 튀겨낸 느낌이 있고 부담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튀김옷이 얇고 심플해서 가지 본연의 맛이 잘 느껴지네요.

 

 

 

 

혼자 왔다면 하이볼 한 잔과 튀김 한 상으로도 간단하게 괜찮을 것 같습니다.

 

 

 

 

깨국수는 비빔메밀국수인데 들깨소스에 비벼먹는데요. 상큼하면서 고소한 맛이 느껴집니다.

 

얇게 송송 썬 대파와 채선 오이와 닭가슴살 고명이 올라가 있는데 잘 어울리네요.

 

 

 

 

 

작지만 음식의 맛도 좋고 가성비도 좋고 무엇보다도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가서 적당히 기분 좋게 나올 수 있는 술집이어서 좋았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서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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