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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카페

광화문 맛집 : 아침 7시에 줄 서서 먹는 북어국집이 있다(무교동 북어국집 주문방법)

by 최차장 2024.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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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7시에 줄 서서 먹는 무교동 북어국집 방문 후기입니다. 이곳은 주문방법을 알고 가면 더 좋습니다.
 
 

가게 정보(위치, 가격)

무교동 북어국집은 서울시청과 청계천 사이에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아침 7시부터 시작하고 종료시간은 월요일~금요일은 20시까지, 토요일~일요일은 15시까지 합니다.
 
이곳의 메뉴는 1가지입니다. 바로 북엇국 하나로 가격은 9,500원입니다.
 
골목길에 위치해 있는데 아침 7시면 가게 벽 옆으로 줄 서서 대기하는 사람들을 보기 쉽습니다. 야간 근무하는 사람들 이른 아침에 해장하는 사람들이 손님으로 옵니다.
 
 

무교동 북어국집 정문 사진
무교동 북어국집 정문

 
 

주문방법

메뉴는 1개고 처음에 혼자 가면 남들은 이것저것 주문하는데, 나는 그냥 국밥 한 그릇 먹고 나오게 됩니다.
 
밑에 사진이 아무런 추가 메뉴 없는 기본 상차림입니다.
 

추가 주문 없는 기본 북어국 사진
추가 주문 없는 기본 북어국

 
 
이 집은 일단 계란프라이가 500원입니다. 반숙으로 할지, 완숙으로 할지 주문할 때 말하면 됩니다.
 
그리고 '건더기 많이'라고 하면 건더기를 많이 줍니다. 곱빼기 같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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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나중에 '국물 더 주세요' 하면 국물을 더 주고 '두부 더 주세요'하면 두부를 더 줍니다. 추가 요금이 없습니다!
 
1인분이 적은 양은 아니지만, 좀 더 드시고 싶은 분이라면 처음에 '건더기 많이 주시고 반숙하나 주세요'라고 하면 됩니다.
 
밑에 사진이 건더기 추가하고 반숙 프라이 주문한 것입니다. 차이가 느껴지시나요??ㅎㅎ
 
 

건더기 추가하고 반숙 후라이 주문 사진
건더기 추가하고 반숙 후라이 주문

 
 

식사후기

반찬은 부추무침, 배추김치, 장아찌가 있습니다. 부추무침은 심심한 맛인데 생으로 먹는 거보다는 국에 넣어서 익혀서 먹는 게 더 좋더라고요.
 
배추김치와 장아찌는 그렇게 특색 있지는 않습니다. 김치가 맛있어서 더 먹게 되고 그런 건 없습니다.
 
북어국은 정석대로 끓여 나옵니다. 칼칼한 맛이 느껴지거나 느끼하지도 않습니다. 정직한 맛이 참 좋습니다.
 
북어살도 큼지막해서 씹어 먹는 느낌도 잘 나고 담백한 것이 아주 일품입니다.
 
입구에 보면 블루리본을 몇 년째 받아가고 있고 담벼락에도 외국 신문에 난 기사가 게시될 정도로 유명한 곳입니다.
 
 

입구에서 느껴지는 맛집의 아우라 사진
입구에서 느껴지는 맛집의 아우라

 
 
요즘 보기 어려운 한 가지 메뉴가 판매하고 있는 정성스러운 식당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이상 무교동 북어국집에 대한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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