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 신상 카페 Komfortabel(콤포타블 시청) 커피 후기 - 신상은 못 참지

 시청역 10번 출구 근처에 신상 카페가 오픈했다. 카페 이름이 Komfortabel 커피라는데 편안한 카페를 추구하는 건가?

 

 

카페 분위기

주변에 카페들은 점심에 장사가 잘 되는데 이 매장도 외부 좌석까지 다 찬다. 
 
인테리어도 약간 붉은 벽돌로 되어있고 내부는 원목 느낌이라서 따뜻한 느낌을 준다.

 

 
 

내부에 장식된 스피커가 눈에 들어온다. 이런 사소한 인테리어 차이가 매장 분위기를 멋지게 만들어 준다. 물론 인테리어와 매칭이 잘 되어야 하는 게 기본이다.

 

 

 
 
원두는 2가지가 있는데, 블루베리와 브라운슈가가 있다.

 

블루베리 원두는 상큼하고 달달한 여운이 있다고 하고, 브라운 슈가는 황설탕의 달콤함과 고소한 견과류의 조화가 잘 어울린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달달한 느낌이 있다.

 

 

 
 

 

메뉴와 가격

아메리카노가 4,500원이고 라떼가 5,000원이다. 시그니처 메뉴가 시티홀?? 시청이네. 남산이라는 메뉴도 있는데 둘 다 에이드다. 

 

시그니처 메뉴에 커피도 있긴 한데 정체성이 조금 왔다 갔다 한다.

 

 

 

 

반응형

 
카페 중간에 베이커리류도 판매하고 있다. 다양한 종류는 아니지만, 그래도 디저트로 먹을 수 있는 선택의 폭은 되는 것 같다.

 

 

 

 케이크 종류도 판매하고 있다. 애플망고 케이크랑 티라미수 케이크 모두 1만 원이다. 

 

내용물도 알차고 나름 디자인도 신경을 쓴 것 같지만, 케이크 가격이 꽤 높은 편이다.

 

 

신상 카페답게 가게도 깔끔하고 외부 공간도 잘 꾸며 놓았다. 역시 카페는 일단 이쁘고 봐야 한다.

 

그렇다고 맛에 소홀한 것은 전혀 아니다. 기본에 충실한데, 디저트류가 조금 비싼 듯?

 

사람이 항상 많은 것으로 봐서는 그래도 커피 맛은 인증된 시청 주변 신상 카페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