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역 주변 중국집 맛집은 어디? 복성각 덕수궁돌담길점 솔직 후기

서울시청역 주변에 중국집 맛집이 여기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복성각 덕수궁 돌담길점입니다.

 

내돈내산 솔직 후기를 시작합니다.

 

복성각

시청역 1번 출구와 12번 출구 사이 골목길로 조금만 들어오면 2층에 빨간색 간판이 보일 겁니다.

 

그 건물로 들어오면 됩니다.

 

계단을 통해 올라오다 보면 벽면에 수많은 언론 기사와 인터뷰가 붙어있습니다. 그만큼 유명한 곳입니다.

 

 

 

좀 늦은 오후에 방문해서인지 가게는 여유로웠습니다. 창가로 자리를 안내받았는데 이쪽은 골목뷰입니다.

 

반대쪽에 방으로 들어가면 덕수궁 돌담길 뷰를 볼 수 있는데, 눈 오는 날에 앉아서 먹으면 뷰가 정말 좋습니다.

 

 

 

가게는 꽤 넓습니다. 일렬로 테이블이 쭉 있고 반대편에는 룸도 몇 개가 있고 가운데 테이블도 많습니다.

 

 

이렇게 넓은데도 매일 점심마다 웨이팅 전쟁입니다. 대기하지 않고 식사하려면 늦어도 오전 11시 30분에는 도착해야 합니다.

 

 

주변에 시청이 있어서 공무원들이 많이 오기도 하는 것 같은데, 일반 회사원들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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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메뉴

오늘은 삼선짬뽕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기본 반찬으로는 단무지, 생양파, 짜사이무침이 나옵니다. 식사 전에 음식이 나올 때까지 계속 짜사이만 만지작거리면서 입맛을 다시고 있습니다ㅎㅎ.

 

 

 

드디어 삼선짬뽕이 나왔습니다. 이 날은 배가 좀 많이 고파서 공깃밥을 1개 추가했습니다. 저렇게 먹고 또 배가 터지는 줄.

 

 

 

짬뽕은 칼칼하니 맛있습니다. 해물도 오징어, 주꾸미, 해산물이 적당하게 들어있어서 일반 짬뽕 먹지 않고 삼선으로 먹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간혹 짬뽕과 삼선의 차이가 너무 나지 않는 중국집이 있는데 여기는 확실히 차이가 나서 좋습니다.

 

 

가격은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1. 짜장면 7천 원

2. 짬뽕 8천 원

3. 삼선짬뽕 1만 원

 

 

 

동네 중국집보다는 천 원 정도씩 비싼 것 같은데, 요즘 중식당에서 이 정도 가격이면 무난하다고 보입니다.

 

이상으로 복성각 덕수궁 돌담길점에 대한 내돈내산 후기를 마칩니다.

 

명절 당일과 전후로는 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