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여행 가볼만한곳 - 금오산 저수지 둘레길(주차 요금)

구미 여행할 때 가볼만한곳인 금오산 저수지 둘레길에 대하여 정리하였습니다.

 

주차장 요금과 이용하는 데 걸리는 시간 등 포스팅합니다.

 

구미 여행

사실 구미를 여행하려고 하면 갈만한 곳이 거의 없습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 관련하여 기념관을 방문하고 나면 생각나는 곳이 없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금오산이 있습니다.

 

금오산도 케이블카를 탈 수도 있고 걸어서 등산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금오산 저수지 주변으로 조성된 둘레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금오산 둘레길

금오산 둘레길은 저수지를 주변으로 조성된 길입니다.

 

보통 이곳은 택시나 자차를 이용해야 하는데, 자동차를 타고 가면 주차를 해야 되겠죠?

 

저수지 밑에 큰 공영주차장이 있고 상부에도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성리학역사관에도 있긴 한데, 차량이 항상 많이 있기 때문에 큰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평일에는 무료개방하고 토요일과 공휴일에 08시 30분 ~ 17시 30분 사이에는 승용차 한 대 당 1,500원을 내야 합니다. 30분을 주차하든 5시간을 주차하든 가격은 동일합니다.

 

주차 요금

 

주차하고 나서는 저수지까지 걸어 올라갑니다. 경사로를 따라서 올라가는데 그렇게 힘들지는 않습니다.

 

5분이면 여유 있게 걸어올라 가면 저수지가 눈앞에 쭉 펼쳐집니다.

 

매점과 오리배

 

주차장 쪽을 하부라고 한다면 상부에는 매점도 있고 오리배를 빌릴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겨울에는 저수지가 얼어서 오리배를 탈 수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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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부에서 바라본 저수지입니다. 둘레길은 약 2km 정도로 한 바퀴 돌면 30~35분 정도 소요됩니다.

 

길은 흙길도 있고 데크도 있고 편안하게 되어 있습니다. 시계방향으로 돌아야지 다른 사람들과 마주치지 않으면서 걸을 수 있습니다.

 

상부에는 공연하는 공간이 있어서 주말에는 통기타 연주가 종종 공연되더라고요.

 

금오산저수지

 

상부에 매점 가기 전에는 성리학역사관과 백운공원이 있고 그곳에 카페도 있습니다.

 

둘레길을 걷다가 힘들면 카페에 들러서 차 한잔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예전에는 자판기 커피가 참 인기 있었는데, 요즘은 찾는 사람이 없는 것인지 없어진 것인지 볼 수 없네요.

 

구미성리학역사관 전경

 

둘레길의 하이라이트는 북쪽 방향에 있는 나무데크입니다.

 

나무데크 중 일부는 저수지 물 높이에 따라서 움직이는데, 바로 물 위에서 걷는 느낌이 듭니다. 위험한 것은 없습니다.

 

나무데크 말고 흙길로 가면 산 중턱으로 가는 길이 있는데 편하게 데크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금오산둘레길

 

찰랑찰랑 대는 물결을 보면 마음도 정화되고 좋습니다.

 

 

 

대주차장 건너편에는 스타벅스가 있습니다.

 

스타벅스 외에도 여러 카페가 있습니다. 프랜차이즈도 있고 개인 카페도 있고 대형카페도 있습니다. 

 

이상으로 금오산 둘레길에 대한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