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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카페

강서구 방화동 돈까스 맛집 올레, 다시 올래? (가격표, 내부 사진 등)

by 최차장 2022.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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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 식당 올레 방문 후기

강서구 방화동 한 골목에 위치한 돈가스 집 올레다. 방화동인데 마곡지구하고 가깝다. 현재 폐업하였고 다른 메뉴로 배달 전문하고 있습니다.

 

 

골목이라고는 했지만, 차가 양쪽으로 지나다닐만큼 폭이 넓다. 대신에 중앙선이 없어서 골목이라고 불러봤다.

 

이 골목이 유명한 곳도 아니지만, 동네 맛집이나 카페가 곳곳에 숨어있다. 저 위에 테이크아웃 카페전문점 '카페상담원'부터 시작해서 밑에는 '블리스냅'이 있다. 블리스냅은 항상 사람이 꽉 차있다. 

 

또 '주식'이라는 베이커리도 있는데 사장님이 몸이 안 좋아서 몇 달간 가게가 쉬고 있었다. 요즘 가게 리모델링을 하는 것 보니까 다시 오픈할 예정인가 보다.

 

아무튼 이 거리는 아직 개발이 안 된 다세대 건물이 쭉 있는데, 1층에는 귀엽고 아기자기한 식당, 카페가 있는데 분위기가 의외로 잘 어울린다. 돈까스집 올레도 마찬가지다.

 


가게 내부 및 메뉴

가끔 행사도 하는데 내가 갔을 때는 런치 할인으로 돈가스와 돼지등심덮밥, 고추장 덮밥을 2,100원씩 할인하고 있었다. 여름에는 냉모밀도 이벤트 하기도 했었음.

 

 

 

 

내부는 꽤 큰 편이다. 벽쪽으로 6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1개 있고 4인석이 4개, 8인석도 1개 있다. 그리고 1인용 좌석도 3개가 있어서 혼자가도 부담이 전혀 없다.

 

 

 

 

가게 입구 쪽인데, 계산대 밑에 보면 단골 손님들의 쿠폰 거치함이 쭉 있다. 이것만 봐도 동네에서 단골 장사가 꽤 된다고 볼 수 있다. 

 

음식 나오는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다 쎌프이다. 저기 보이는 것처럼 수저, 스프, 국물, 반찬, 샐러드(추가) 모두 가져가 먹으면 된다. 그리고 계산은 선불로 해야한다.

 

 

 

올레 돈가스의 가격표이다. 기본으로 돈가스가 1만 1천원이고 치돈이 1만 3천원이다. 낙지 비빔밥도 먹어본 적이 있는데 낙지도 많고 매콤하니 맛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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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메뉴 - 올레 돈가스

스프랑 국물, 깍두기, 단무지를 식전에 먹을 수 있다. 쿠폰은 1개씩 몇 장이 집에 어디 구석에 박혀있다. 그렇다고 가게 쿠폰함에 넣어두고 갈만큼은 단골이 아닌지라...

 

 

 

드디어 오늘의 식사인 돈가스가 나왔다. 일단 기본 돈가스 양이 상당히 많다. 성인 남자 기준으로 밥까지 다 먹으면...배가 많이 부르다. 나는 많이 많이 부르다.

 

돈가스의 맛은 튀김이 바싹하고 고기도 두툼하다. 소스는 양파랑 사과로 만들었다는데 달콤하니 돈가스랑 잘 어울린다. 샐러드로 튀김의 느끼함을 잡을 수 있어서 좋다. (샐러드는 셀프 리필 가능)

 

 

사실 고기를 튀겼는데, 맛이 없을 수가 없다. 한 번 먹으면 정말 맛있어서 다시 꼭 찾아와봐야지 하는 곳은 아니지만, 가끔 돈가스 생각날 때 여기 생각이 난다. 꼭 멀리가서 30분~1시간 줄서서 먹는 것 보다는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먹는 것도 좋으니까.

 

 

 

요즘은 거의 보지 못했던 후식 아이스크림이다. 맛은?? 옛날 그 맛이다. 이 식당은 손님들이 아이하고 많이 오는데 애들이 좋아하더라. 

 

 

 

일요일은 휴무라고 한다.

 

 

 

이상 내돈내산 올레 돈가스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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