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호수공원 가로수길에 있는 호천당에서 내돈내산 식사 후기입니다.
일산 호수공원 가로수길 상가
여기는 기본적으로 엄청 넓고 매장도 많이 있습니다. 1층에도 있고 2층에도 식당과 카페가 많이 입점해 있습니다. 게다가 도로 쪽에도 매장이 있다 보니 가게를 쉽게 찾을 수 없습니다.
상가 내부로 진입하는 곳에 매장 번호 안내판이 있으니까 확인하고 이동하기 바랍니다.
상가가 외부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아파트 상가처럼 내부에서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양 옆으로 건물이 있고 중앙은 비어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매장을 찾을 때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덥습니다. 더운 건 좀 괜찮은데.... 제가 방문한 시기가 영하 10도였을 때라 상가 한 바퀴 도는데 너무 춥더라고요.
스타벅스 일산가로수길R점(리저브)이 있던데 들어가서 검색해볼까 하는 유혹을 받았습니다.
첫 방문이고 위치를 잘 못 찼겠다 싶으면 매장에 전화를 해보세요. 저는 첫 번째로 가려고 했던 식당이 태국 음식점인 촉디라는 곳인데 어렵게 찾아갔더니 해외 출장 중이었습니다.
다음으로 가려고 했던 곳은 만타스시31인데 카카오맵으로는 A동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보여서 A동만 빙글뱅글 돌았는데 몇 일 후에 네이버지도로 보니까 B동에 있네요.
당시에는 A동 B동 개념도 없던터라 다음지도에서 북쪽에 보여서 그 부근만 찾았거든요.
이렇게 20분 이상 헤매다가 들어간 곳이 호천당이었습니다. 참고로 주차는 매장 이용 시 2시간 가능합니다.
호천당 후기
여기 들어간 이유는 별 것 없습니다. 1층에 위치해 있고 가게도 크고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날씨도 춥고 해서 가장 무난한 메뉴가 돈가스여서 입장했습니다.
메뉴 정보입니다. 종업원이 주문을 받지 않고 키오스크에서 해야 합니다. 저는 아직 사람한테 하는 것이 좀 더 편리하더라고요.
메뉴는 새우튀김 우동하고 점보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우동은 면이 상당히 탄력이 있더라고요. 면은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새우는 잘 튀겼는데 혼자 먹는 것이라고 해도 한 마리는 좀 부족합니다.
맛은 전반적으로 괜찮았습니다. 사실 돈가스 메뉴가 정말 특별하지 않는 이상 뛰어나기가 힘들죠. 맛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기대한 만큼의 맛이었습니다.
세트메뉴는 소바나 우동을 선택할 수 있는데 겨울에는 우동이죠.
아쉬운 점은 우동의 면은 그릇에 가득 차게 많이 있는데 국물이 부족한 느낌입니다. 따뜻하게 오래갈 수 있도록 면의 양을 똑같이 하더라도 그릇의 크기를 키워서 국물량이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가게 층고가 엄청 높습니다. 위에를 개방형 천장으로 해놨는데, 굳이 왜 그렇게 했을까 싶습니다. 문쪽의 자리는 좀 춥게 느껴지는데 난방기에서 부는 바람도 약간 식어서 오더라고요.
이상 일산 호수공원 가로수길 상가 이용정보와 호천당 내돈내산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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