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아트센터 마곡 카페 타이프 TYPE (서울 식물원 카페) 방문후기

지난 주말 마곡나루역 서울식물원에 위치한 카페 타이프 TYPE LG 아트센터점을 다녀왔습니다. 최근에 다녀온 친구 추천이 있었습니다. 당연히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오후 9시입니다.
 
 
LG아트센터 서울의 전경입니다. 날씨가 좋아서 파란 하늘과 잘 어울리네요.

아트센터 전경

 
 
LG 아트센터 건물을 안도 다다오가 설계했다고 하여 건물도 구경할 겸 오픈 시간에 맞추어 방문하기로 하였으나, 어쩌다 보니 11:20쯤 도착하였습니다. 직장인이 주말에 일찍 준비하기가 어렵더라고요 ㅎㅎ
 
 
1층의 시그니처 공간인 튜브를 구경하고 나와 카페 타이프가 있는 2층으로 갑니다. 
 

1층 튜브

 

타이프는 정문에서 우측에 있고 카페는 좌측에 있습니다.
 

카페 위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다 보면 어느 순간 커피 향이 나기 시작합니다.
 

타이프 모습

 
짠~ 노출 콘크리트의 건물과 잘 어우러지는 블랙의 간결하고 시크한 콘셉트의 카페가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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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갔을 때는 카페 공간에서 강애란 작가의 미니 전시회 부스가 있었습니다. 12.11 일요일까지 전시였네요. 앞으로도 이런 전시가 종종 있을 것 같습니다. 
 
미디어 아트를 접목한 작품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스페셜티를 취급하는 카페답게, 드립백과 원두를 팔고 있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라테의 캔커피도 팔고 있네요. 

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텀블러와 핸드폰 그립톡도 팔고 있습니다. 
 

드립백 판매

 

드립백 가격

 
 
아트센터 1층에 도착하면 특유의 향이 나는데, 무슨 향일까 궁금했었거든요. 사셰와 디퓨저, 방향 스프레이를 팔고 있더라고요! 좋은 마케팅 같습니다. 
 
가격대는 좀 있는 편이지만. 인상 깊은 향이라 하나 사 오고 싶었습니다. 
 

 

외부에 테라스 좌석도 있었는데, 날씨가 따뜻해지면 인기가 많을 거 같네요. 
 
 
드립 커피도 있었지만  무난하게 아메리카노와 라테를 주문하였습니다. 다회용 플라스틱? 용기가 기본인 거 같습니다. 별도의 도자기 잔이나 일회용 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메리카노 6.5천 원, 라떼 7.0천 원이고 바스크 치즈케이크는 8.5천 원이네요.
 

가격표

 
 
커피 가격이 여타 카페보다는 조금 높은 편이었으나, 맛이 너무 훌륭하였고 좋은 음악과 갤러리를 즐길 수 있는 등 공간에서 오는 만족감이 큽니다.
 

라테

 
그리고 식물원을 바라보며 맛있는 커피를 할 수 있다는 큰 장점 때문에 자주 오게 될 거 같습니다. 여기 창문 넘어로 밖의 풍경이 잘 보입니다.
 

 

이상으로 카페 타이프 방문 후기를 마칩니다.

 

*24년 6월 현재 다른 카페로 바뀌었고 타이프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