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동 동네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소인 카페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딸기 파블로바라는 메뉴가 있어서 신기해서 들어가 봤네요.
노형동 소인 카페
카페 외관은 깔끔한 화이트톤의 인테리어입니다. 저녁에 지나가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이 시간에도 사람이 많네?' 의아하면서 지나갔거든요.

그래서 집에 와서 보니 평점도 리뷰도 좋아서 방문하기로 결정!! 안에는 바까지 8테이블 정도 있고 밖에 테이블도 2개 있어요.
날씨 좋으면 외부도 차도긴 해도 괜찮을 듯???

커피 원두와 드립백 커피도 판매하고 있어요.

2가지 맛의 원두를 판매하고 있네요. 드립백 가격은 개당 1,500원입니다.

간단한 쿠키 종류도 판매하고 있어요. 스모어쿠키, 러스크 등

아메리카노는 4,500원이고 밀크티나 여러 차 종류도 준비되어 있어요. 제주도답게 노지 감귤주스도 판매하네요.

파블로바 후기
파블로바는 호주,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디저트 메뉴입니다. 머랭을 베이스로 하는데 여기는 딸기와 블루베리가 들어가 있습니다.
어떤 주방장이 세계여행을 하던 중 안나 파블로바라는 유명한 러시아 무용수에게 만들어 줬다고 해서 파블로바라는 이름이 붙었다 하네요.

가격은 12,000원이어서 커피 2잔 주문하면 2만원이 넘어가네요. 그나마 다행인 건 탐나는전 가맹점이라는 거!

메뉴 설명을 사장님이 잘해주시네요. 머랭 구운 부분은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하다고 잘라서 다 같이 먹으면 좋다네요.
나이프를 주긴 하는데 포크로도 많이 부서지지는 않아요.
먹어보면 바삭한 식감이 주는 재미가 있으면서 입안에서 녹네요. 그러면서 머랭 쫀득한 부분이 찰지면서 블루베리와 딸기의 톡톡 터지는 게 존맛이네요.
아메리카노는 신맛보다는 탄맛 쪽인 거 같고 라테는 정말 부드러워서 오전에 마시기 참 좋아요.
이상 후기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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