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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E조 F조 예선전 최종 순위, 16강 결과(일본, 스페인, 모로코, 크로아티아), VAR 논란

by 최차장 2022.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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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E조와 F조의 조별리그 경기가 모두 끝나면서 16강 진출팀이 가려졌다.(모든 사진 자료는 네이버스포츠)

E조 결과

E조는 월드컵 열리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누가 봐 둬 독일과 스페인이 여유 있게 16강에 올라가지 않을까 했었다. 그런데 대이변이 발생했다.



일본과 스페인의 마지막 경기에서 일본이 2:1로 승리하면서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였다.


전반 11분에 스페인 모라타가 골을 넣으면서 쉽게 진행되는 줄 알았는데 후반 시작하자마자 스페인이 자기 진영에서 볼을 너무 여유 있게 돌렸다. 어떻게 보면 얕봤다고 볼 수 있는 장면인데 일본이 압박을 잘하였고 도안이 중거리포를 성공했다.

그리고 3분 뒤에 카오루가 엔드라인에 걸친 공을 올렸고 다나카가 골을 넣었다. 이게 아마 예선전을 통틀어 가장 큰 논란이 될 것 같다. 내가 봐도 이미 아웃된 것 같은데 VAR 시스템으로 골이 인정되었다.


일본은 아시아 국가 최초로 2회 연속 16강에 진출했다. 2002년, 2010년, 2018년, 2022년 16강 진출로 우리가 보면 부러워할만한 성적이다.



독일은 코스타리카를 4:2로 이겼는데, 스페인이 일본에 이기거나 비겨주길 바랬는데 결국 16강이 좌절되었다.


독일도 전반 초반 골을 넣으면서 쉽게 가는 듯했으나, 후반에 연속으로 2골을 먹으면서 오히려 2:1로 역전되는 상황이 되었다. 그러나 침착하게 3골을 추가했는데, 일본이 스페인에 이기면서 2018년에 이어 조별예선 탈락을 맞게 되었다.


F조 결과

F조도 이변이 발생한 조였다. 대부분 벨기에를 탑 1로 뽑으면서 조 1위를 무난하게 가져가지 않을까 싶었는데 모로코가 조 1위가 되었다.


크로아티아와 벨기에는 0:0으로 비겼다. 크로아티아는 비기기만 하면 올라가는 거고 벨기에는 반드시 이겨야 올라갈 수 있었는데 결국 무승부가 났다.

벨기에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이후로 24년 만에 조별리그에서 탈락하였다. 그만큼 월드컵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충격적이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사퇴를 선언했다.



모로코는 캐나다를 2:1로 이기면서 무패로 조 1위가 되었다. 참고로 모로코의 피파랭킹은 21위이고 벨기에는 2위, 크로아티아는 15위다.

모로코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이후로 36년 만에 16강에 진출했다. 모로코는 아프리카팀이다. 1승 1무 상황에서 전반에 한 때 2:0으로 앞서면서 여유 있게 16강에 진출하였다.


16강 대진 : 일본은 크로아티아와 붙게 되었고 모로코는 스페인과 만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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