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옵트론텍은 시장에서 자율주행 관련주로 분류된다. 동사는 모바일 부문과 자동차 부문이 있으며 자동차의 경우 삼성전기를 통해서 테슬라에 납품하고 있다. 네이버증권을 통해서 기본적인 내용과 최근 주요 뉴스를 정리하였다.
옵트론텍 기본 분석(네이버증권)
동사는 최근 살펴본 세코닉스와 유사한 사업 구조를 가지고 있다. 세코닉스가 모바일에서는 삼성전기를 통하여 삼성전자에 납품하고 자동차에서는 모비스를 통해서 현기차로 납품하고 있다. 동사는 자동차에서 삼성전기를 통하여 테슬라로 렌즈를 공급하고 있다.
렌즈 시장이 차량용으로 수요가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동사는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주가 흐름을 보면 주주 입장에서는 속이 까맣게 타버렸다.(나도 마찬가지) 현대, 기아가 애플 카 이슈로 급등하였던 21년 초에 동사도 15,000원의 주가를 찍고 나서 우하향 주가를 보이고 있다.
실적을 보면 주가가 하락하였던 이유가 나온다. 21년도 이후 분기 적자를 계속 기록하였고 22년에는 아주 큰 규모의 영업적자도 발생하였다. 이런 상황인데 매도하지 못했던 이유는 하나뿐이 없다.
주가는 물려있고 회사는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기대와 다르게 개선은커녕 뒷걸음질만 쳤고 주가는 현상황에 이르렀다.
그렇다면 옵트론텍은 이대로 현재 시총인 1천억의 가치를 유지할 것인가?
주요 뉴스 정리
22.10.11 시티랩스 출자 연결고리 '녹원씨엔아이'
옵트론텍이 만성적자 기업 시티랩스에 100억 유상증자 출자로 14.43% 취득해 최대주주
- 시티랩스는 지능형 교통시스템 구축 용역 등 블록체인 사업하고 있음
- 옵트론텍 오너 임지윤 대표는 녹원씨엔아이 지배력을 확보한 상태
녹원씨엔아이는 거래정지 중이고 상폐 위기
- 최대주주 대상으로 70억 유상증자 단행했는데, 테드인베스트먼트가 새 조합원으로 참여 5.68%(34억)
- 테드인베스트먼트는 시티랩스 지분 5.07% 보유하고 있으며 경영 컨설팅 사업
1. 그러니까 테드인베스트먼트가 시티랩스 보유하고 있는데, 시티랩스에 돈이 필요하니까 옵트론텍에서 투자하였고
2. 대신 테드는 녹원씨엔아이에 돈을 넣어준다?
3. 니들 지금 뭐하냐??
상장사 중에 좋은 기업도 많고 훌륭한 기업도 많은데 굳이 이런 기업을 투자해야 할 필요가 있나 싶다.
22.09.20 임지윤, 홍사관 대표 수십억 보수
지난해 적자 전환 옵트론텍이 대표와 부회장에게 수십억 보수 지급
- 임 대표는 상반기에 급여만 6.5억
- 홍부회장은 급여 4억 + 상여 12.8억
- 21년에는 두 명 합쳐서 51억 수령
좋은 기업 많다.
회사 돈으로 투자하면서 수익도 내고 한다지만, 결국 이런 회사들 대부분 주주에게 이익을 돌려준 적이 드물었다. 몇 년 뒤 상폐 뉴스로 소식을 듣게 될지 모르겠다.
현재 해당 기업에 -50% 넘는 손해를 보고 있는 주주이다. 본전에 매도하고 싶지만 손절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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