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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관심종목

반도체 장비 관련주 에스티아이 주가 분석, 리포트, 뉴스 정리

by 최차장 2022.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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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반도체 장비 관련주인 에스티아이의 최근 주가를 분석하고 증권사 리포트와 주요 뉴스를 정리하였다. 주가에 대한 개인적인 시각은 실적과 기업 가치에 비하여 과도하게 하락하였다고 생각한다.

 

에스티아이 최근 주가 흐름

우선 최근 주가 흐름을 보면 지난 8월 초에 20일 선을 하향 돌파한 후에 20일 선을 몇 차례 뚫어보려고 했는데 쉽지 않은 상황이다. 회사의 매출이 하락하거나 안 좋은 뉴스가 나오는 것이라면 매도하겠지만 그런 상황도 아니다.

 


 

증권사(신한금투) 리포트 정리

 

지난 9월 27일에 신한금융투자에서 발간한 에스티아이 종목 리포트를 확인해 보면 22년 기준 PER이 4.3배다. (당시 주가가 12,250원이었으니까 지금 하고 거의 비슷하니까 현재도 4.3배 수준)

 

9월 리포트 내용은 8월의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다.

- 고객사 인프라 투자는 계획대로 되고 있고(삼성 P3 Phase 2~3, 인텔 대련 Fab)

- SK 실트론향으로 주요 매출 품목인 CCSS 수주에 처음으로 성공하여 4분기부터 매출 인식될 예정임

 

보통 반도체 장비회사를 시장에서 평가 절하하는 이유로는 한때 장사로 보기 때문이다.

- 올해 잘 된다고? 내년에 잘 된다고?? 그다음에 삼성에서 투자 줄이면 어떻게 할 건데?라는 인식이 있다.

- 하지만 아래 예상과 같이 삼성전자의 투자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려하는 것이 잘 못된 것은 아니지만, 경기 침체 오고 반도체 투자 줄인다고 확신하면 숏 때려야 된다. 그렇게 전망하지 않는다면 삼성의 23년 투자도 확대 예정으로 동사는 계속 수혜를 받을 예정이다.(현재 기준으로 22 PER 4.6배, 23년 3.6배)

 

 

 

 

그리고 주사업인 CCSS만 하는 것도 아니고 신사업도 추진 중이다.

- 잉크젯 : 폴더블용 1대에 이어서 중형 1대 추가 수주 성공하여 고객사 라인 내 양산 평가 진행 중. 성공 시 23년 기대 매출액은 1천억 이상

- 리플로우는 22년 150억 매출 예상. 플럭스리스 타입을 고객사에서 양산 평가 진행 중으로 성공 시 23년 기대 매출액은 300억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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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요 뉴스 정리

 

이데일리 22.10.11 : 텍사스주 법인 자본금 50만 달러 납입 완료

인텔, 마이크론 등에 CCSS 장비 및 리플로우 장비 영업 계획

 

 

더벨 22.10.11 : 수주 호조 에스티아이, 기대 이하 주가 부양 전략 지속

자사수 취득 계약 체결

- 30억 규모로 22년 6월과 같은 규모로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진행

 

동사의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약 2배 증가

- 주 매출은 CCSS의 수출 실적 614억으로 크게 증가. 상반기 수출 실적이 21년 수출의 64% 수준

- 2분기에만 400억 규모 수출 : 2월 마무리된 226억 규모 싱가포르 마이크론 수주 계약의 영향

 

 

이데일리 22.09.21 : SK실트론향 장비 첫 수주

계약기간은 연말까지이며 금액은 비공개, CCSS 공급

 

 

더벨 22.09.16 : 수출 강세·수주 견고… 하반기 반도체 투자 견조 기대

22년 상반기 말 수주잔고는 2,161억으로 주요 고객사 수주가 안정적

 

올해 하반기 내 납기 마무리 건

- 삼성전자 3건 1,500억, SK하이닉스 2건 736억, 마이크론향 수주도 있음

 

고객사 투자 계획도 정상 진행 중

- 삼성전자 미국 2파운드리 공장 기초 공사 들어감, 하이닉스는 M15의 확장 Fab M15X의 착공을 10월로 앞당김

 

다만, 중국과 대만 등 중화권 고객사와의 계약은 정상화 수준이라는데 → 미국 제재 영향 없는지 확인해야 함


최근 주요 공시 내용 정리

 

22.09.06 : 209억 삼성전자 반도체 제조 장비 공급(~23.05.30)

22.08.01 : 283억 YMTC 반도체 제조 장비 공급 납기일 변경(기존 22.08.04 → 변경 22.12.30)

22.07.21 : 533억 삼성전자 반도체 제조 장비 공급(~22.12.30)

 

YMTC 공급 납기일이 여름에서 겨울로 변경된 것은 조금 아쉬운 상황이다. 애플도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제제로 YMTC 생산한 낸드플래시를 탑재 계획을 보류했다는데, 혹시 영향이 있는 건 아닌가 우려스럽다..

 

금액도 283억으로 큰 규모라서 앞으로 매출처가 줄어든다는 점이 타격이 될 수 있다.

 

 

22.10.04, 22.06.03 : 자사주 취득 공시 각각 30억씩

A. 일단 6월 신고한 30억은 6월 7일~7월 18일까지 완료.

B. 최근 10월 신고한 30억은 아직 시작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곧 시작하리라고 보고 1차를 약 45일에 끝냈으니까 2차도 내년까지 가지 않고 하반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


최종 정리

동사는 수주잔고도 많고 주사업인 CCSS는 잘 되고 있으며, 신사업도 고객사 테스트도 받으면서 순항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반도체 고객사의 투자 축소와 미국의 중국으로의 반도체 장비 수출 제한 등의 우려를 과도하게 인식하는 것 같다.

 

동사에 투자를 새롭게 시작한다면 바닥에서 잡으려고 하는 것보다는 10% 이상 반등한 후에 진입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지금 주가도 인정할 수 없지만, 더 떨어질 가능성은 항상 있으니까 반등 타이밍을 노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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