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2026 월드컵 개최국, 23회 북중미 월드컵 본선 48개 국가, 대륙별 본선 티켓

아직 카타르 월드컵은 한창 진행 중이지만, 우리는 이제 차기 2026 월드컵을 준비해야 합니다.

 

2026 월드컵의 개최국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로 공동 개최하며 명칭은 북중미 월드컵입니다. 북중미 월드컵부터 본선 참석 국가는 기존 32개 국가에서 48개 국가로 늘어났습니다. 

 

2026 월드컵에 대한 내용과 달라지는 점을 정리하였습니다.

 

 

북중미 월드컵

1. 개최지 : 미국, 캐나다, 멕시코

 

2. 개최도시 : 미국 11개, 캐나다 2개, 멕시코 3개

- 미국 : 애틀랜타, 보스턴, 댈러스, 휴스턴, 캔자스시티, LA, 마이애미, 뉴욕, 필라델피아,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 캐나다 : 밴쿠버, 토론토

- 멕시코 : 멕시코시티, 몬테레이, 과달라하라

 

출처 : CBS 스포츠

 

지도만 봐도 굉장히 힘든 일정이 될 것 같습니다. 카타르는 30km 이내에서 모든 경기가 치러질 만큼 콤팩트하게 준비되었는데 북중미는 너무 광활하네요.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어떻게 운영할지 모르겠지만, 이동거리는 상당할 것 같습니다.

 

 

 

본선 진출국 : 48개국

1. 1982년 이전 : 16개 국가가 바로 16강으로 진출

 

2. 1982년 스페인~1994년 미국 월드컵 : 본선 진출국 24개 나라, 조별리그를 4개국씩 6개 조로 진행하고 각 조 3위 6개 팀 중에서 좋은 성적을 낸 4개 나라가 16강에 진출

 

3. 1998년 프랑스~2022년 카타르 월드컵 : 4개국 8개 조, 조 2위까지 16강 진출

 

 

4. 48개국으로 늘어난 이유 : 아시아, 아프리카의 더 많은 나라에서 진출하여 전 세계 축제를 하려고 하는 피파의 노력과 중국이 월드컵에 진출하려고 로비를 하였다는 이야기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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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본선 방식 : 현재 미결정인데 조별리그를 12개조로 늘리고 각 조 3위 중 좋은 성적을 낸 8개 국가의 와일드카드로 32강 토너먼트 방식이 유력함

 

6. 경기수 : 80경기

- 미국에서 60경기,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10경기

 

 

7. 본선티켓 변화

- 유럽 13장 → 16장

- 아시아 4.5장 → 8과 1/3장 

- 아프리카 5장 → 9와 1/3장

- 북중미 3.5장 → 3과 2/3장

- 남미 4.5장 → 6과 1/3장

- 오세아니아 0.5장 → 1과 1/3장

- 개최국 1장 → 3장 

 

 

크게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약 4장씩을 추가로 더 얻어가면서 새로 출전하는 국가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시아는 이제 8장이 넘어가니까 솔직히 한국의 본선 진출은 확정적이라고 봐도 무방하겠죠? 중국도 항상 본선 진출 커트라인에서 탈락하는 경우가 많았기에 올라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다음에는 16강 다시 갈 수 있을까, 출처 : 연합뉴스

 

 

최종 정리

전 세계인의 축제를 위하여 본선 참가국을 늘렸는데, 이게 과연 옳은 선택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본선 진출 국가를 제한했던 것은 수준 높은 경기를 보려고 하는 것일 텐데요. 

 

조 1위와 꼴찌의 경기력의 차이가 심하면 큰 점수차가 종종 발생하고 재미가 떨어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경기가 너무 많아지면 오히려 사람들의 관심도가 적어질 수 있고요.

 

피파의 결정이니 더 좋은 선택을 했으리라고 믿어야죠.